읽을거리 밀리터리 세종대왕의 뜻을 이어받은 공군
본문
60년대
F-4 (특: 현용 최강의 전투기) [F-4팬텀2] : 이몸, 강림.
콩군 : 흑흑... 똥파이브나 굴리던 내가 세계체강 전투기를 손에 넣다니... 감격이다.
팬텀은 80년대까지 동북아 전투기계의 패왕으로 군림하며 한국공군의 기둥을 담당했다.
80년대
F-16 PB : 슨배임, 이번 피스브릿지로 들어온 팔콘입니다. 인사 오지게 박습니다.
팬텀 : 오~ 이제 슬슬 은퇴각인가?
국방부 : 무슨소리야? 이번에 들어온애는 꼬꼬마라 멀리 못나감. 니가 계속 수고해줘야 겠다.
씁, 어쩔수 없지.
90년대
KF-16 : 슨배임, 새로온 한국출신 파이팅팔콘입니다. 인사 오지게 박슴다.
팬텀 : 오~ 이번엔 진짜 은퇴각인가?
국방부 : 무슨소리야? 폭격때리는데 너만한게 어딧다고, 야,가서 순찰이나 돌아.
팬텀 : 아잇 싯팔.
2000년대
이글 : 어휴~ 슨배임, 아직도 계시네? 저도 이번에 한국공군에 들어왔어요. 잘부탁드립니다. ㅎㅎ
팬텀 : 콜록콜록, 으음...자네도 왔구먼... 인자 나도 드디어 은퇴할때가 왔는가 보이.
이만 소신의 사직을 윤허하여 주시옵소서.
국방부 : 윤허할수 없소. 경의 노고는 인정하나, 한국은 정찰자산이 부족하니 경은 가서 정찰이나 돌라.
팬텀 : ㅇㅇ ㅅㅍ!
2010년대
F-50 : 말학이 대선배님께 삼가 인사 드립니다. 이번에 한국에서 개발된 신예 고올든이글 입니다.
팬텀 : 드디어 이나라에도 자체적으로 전투기를 만들기 시작햇구나, 나의 임무도 여기까진듯 하오.
하오니 소신의 사직을 윤허하여 주시옵소서.
국방부 : 허나 윤허하지 않겠소.
이스라엘에서 대량도입해서 재고가 쌓여있는 대지 미사일(팝아이) 쓸줄 아는이가 경밖에 없지 않소?
앞으로도 계속 수고해 주시오.
팬텀 : ㅇㅇ ㅅㅍ
2018년
F-35 라뚱 : 이번에 들어온 한국최초의 스텔스 전투ㄱ... 어씨, 뭐야 이거 왠 노친네가 아직도 있어?
팬텀 : 너도 50년쯤 지나서 그소리 들어라 꼭.
국방부, 나 사직한다?
국방부 : 히히 안돼, 못가
아이 싯팔...
.
.
.
쌍타 : 샛퀴가 빠져가지고... 나도 아직 현역인데 니가 나갈라고?
MIG-15 (특징:한국전쟁 참전) : 나도 현역임. 고조 후배교육 단디 하라우.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1(curr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