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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이슈 이슈 업소녀가 밝힌 '찌찌 집단감염'의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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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롬 쪽지보내기 마이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223.39) 작성일 21-05-27 18:21 조회 809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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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사는 아니고,  올해 1월 기사임은 참고할 것)

 

도쿄 가부키쵸의 섹시캬바레(통칭 가슴펍)의 어느 업소녀와의 인터뷰.

 

'정말이지, 에로에는 불황도 코로나도 장사가 없어서 놀라워.

성매매도 섹시캬바레도 성욕에 져버린 손님이 반드시 오니깐 말야.

긴급사태선언 중인 지금도 성황중이야'

 

 

현재 일본에선 환락가에 손님들이 돌아오고 있는 중이라고 함.

 

섹시캬바레란, 통칭 가슴펍이라 불리는 곳으로, 여종업원들은 상반신은 전부 벗은채로 일하며,

키스 등의 신체접촉까지 제공되는 업소임.

그러나 섹시캬바레는 샤워시설도 없어, 여종업원은 손님이 자신의 몸을 물고 빤 곳을 물수건 등으로 대충 닦는게 고작.

그러고는 다음 손님을 받고 또 똑같은 패턴의 반복.

 

실제로 홋카이도에서 이런 가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적이 있어,

네티즌들은 '찌찌 집단감염', '유두 집단감염'이란 단어를 만들어내기도 했음.

 

 

 

이번엔 작년, 코로나에 감염된 경험이 있는 섹시캬바레 업소녀에게 인터뷰.

 

'저희 가게는 작년 봄~여름 사이에 거의 모든 업소녀와 보디가드들이 코로나에 걸렸어요.

다들 코로나에 걸려봤기에 "항체가 있으니 이젠 안 걸린다"며, 무적모드가 됐다며 여유로운 모습들이에요.

코로나에 걸렸던 당시에도 각자 대처법은 제각각이었는데,

제대로 PCR 검사를 받고 2주간 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냄새도 맛도 안 느껴진다"라면서도 검사도 안 받고 며칠만 쉬고 금방 돌아오는 사람도 있었어요.

 

저는 고열증상이 생기고 독감처럼 몸 곳곳이 아파서 증상이 심했어요.

몸이 나은 후에도 오랫동안 후각과 미각이 안 돌아와서 내가 뭘 먹고있는거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손님들도 손님들이고, 업소녀 본인들도 사회에선 대학생, 직장인인 경우도 많은데

각자 업소일은 숨긴 채로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그대로 지역사회 전파로 이어질 우려가 있었다.

 

 

그렇다면 섹시캬바레 측에선 어떠한 방역대책을 취하고 있을까?

 

'손님에게는 가글액으로 입안을 소독시키고, 종업원들도 차아염소산수를 물수건에 뿌려서 가슴, 입, 귀를 소독합니다.

소독을 여러번 하면 피부가 상해서, 소독 직후 다시 닦아내는 사람들이 많아요.

방역대책은 그뿐이고, 딥키스도 하고 가슴도 손님이 빨아요. 그게 업무니까요.

 

뭐, 가장 확실한 대책은 이미 한번 코로나에 걸릴 것.

손님들 중엔 호스트바 종업원 등, 이미 코로나 경험자들도 많아서 아무도 (코로나 감염에) 신경 안써요 (웃음)'

 

 

 

 

어느 호스트바 종업원에게도 취재를 시도했으나

'아직도 코로나같은 소리하나? 이젠 질렸다'며 취재거부한 경우도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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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유흥업소발 집단감염 소식을 듣노라니

우리나라인들 비슷한 인식이겠지 싶어 참고삼아 가져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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