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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던진 벽돌로 인해
고양이 집을 지어주던 55세 여성과 29세 남성이 맞았고
55세 여성은 사망 29세 남성은 벽돌에 맞은 충격으로 두개골이 골절돼 함몰됐고 후두부에 12㎝가 찢어지는 피해을 입었음
벽돌에 맞고 생존한 29세 남성의 인터뷰에 따르면
"일부 언론보도에서는 고양이가 몰려들었다고 하던데 그렇지 않다. 어미고양이가 새끼를 낳은 것이지 다른 고양이들이 더 찾아오진 않았다"라고 함
사건이 일어난 직후 목격자는 있었으나 용의자를 특정했기 어려웠고
유일한 증거인 벽돌은 피해자들의 DNA만 나왔을뿐 가해자의 DNA는 검출되지 않았음
이후 경찰에서는 공개수사로 돌입 수배전단을 배포했고
아파트의 설치된 모든 CCTV를 수집하는 등 수사망을 좁혀가다가
A군이 친구들과 함께 옥상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영상을 확보
그리고 A군의 신발과 옥상에 남은 발자국이 일치한 것을 근거로 A군을 용의자로 지목하였으며,
A군은 혐의를 부인했으나 거짓말 탐지기 조사가 진행되려 하자 자백함
벽돌을 던진 초등학생은?
초등학생의 자수 이후 친구들과 중력법칙과제[낙하실험]로 벽돌을 떨어뜨렸다고 함
하지만 경찰의 조사결과 초등학교4학년이던 소년의 실습이나 실험 수업과제에 낙하물 실험은 없다고 밝혀짐
실제 벽돌을 던져 사고를 낸 학생 A군은 만 10세 미만의 '형사책임 완전 제외자'로 분류돼 형사처벌은 물론 보호처분 대상에서도 제외됬고
같이 있던 B군은 벽돌투척 놀이에 적극 가담한 것으로 판단, 경찰은 과실치사상 사건의 공동정범(공범)으로 보고 보호처분하기로 함
A군은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았고, B군은 법원 소년부로 송치하는 선에서 마무리 된 사건
생명은 건졌지만 두개골이 함몰된 피해자 29세 남성은 아직까지도 가해자 가족한테서 사과 한 마디 못 들었다고 한다.
대단하다 K-촉법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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