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살면서 처음으로 피의자가 되었어요. > 전체/정보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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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여x동주민센터에서 

약 8개월간 근무한 사회복무요원이자 비리행위 폭로 공익신고자입니다.  

저는 성인이 되자마자 주민센터에서 근무 하게되었습니다.
수개월간 근무하면서 지방직공무원의 나쁜관행 과 행정편의주의적 공무수행을 목격하면서
공익제보를 할까 말까 많은 고민을 하였고 저는 전주시 덕진구에 살고 있기 때문에 신변의 무서움도 있었고 부모님에 반대도 있었으나 젊은 혈기에 불타는 애국심으로 공익제보를 하였지만 형사고소를 당했고 
고소장 내용에는 제가 주민센터측에 극도의 불만을 품고서 직원들을 비방하기 위해 
만들어진 100퍼센트 허위사실 이다 라고 주장하고있습니다.  

저는 본것과 증거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 주장했고 그리고 제보 하였습니다. 
그러나 공익제보 하여도 부패방지법 과 공익신고자법에서 보호받는것이 아니라
제 사비로 변호사비를 마련하여 법적대응을 준비해야할 처지가 되었으며
전주시청 감사담당관실은 7월까지 감사결과를 내겠다고 하였으나
수개월 째 감사결과가 지지부진이며 3개월이 지난 오늘까지도 감사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어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1인 시위라도 하고싶었지만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규정 제 27조에는 
사회복무요원의 1인시위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전주시청에서 자체 조사한다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 맡기는 격
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주시청 감사담당관실이 아닌 
제3의기관인 감사원에서 직접 감사를 진행하여 저의 공익신고가 
허위사실이 아닌 진실이라는것을 인정받고싶습니다. 

저는 단 1원의 금전적인 이익을 추구하고자 공익제보를 하였던 것이 아닙니다.
공익신고로 인하여 저를 주민센터 측에서 극도의 불만을 품고서 직원들을 비방하는 음해꾼으로 몰아가여  
뉴스 댓글에는 저에대한 악플 과 비하발언 댓글이 달린후 저와 온가족이 정신적으로 힘들어지고 
공익신고후 저는 수개월동안 너무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이제 피의자 신분으로 전주지방검찰청에서 조사를 받습니다.
앞으로는 봐도 못본척 들어도 못들은척 평생 들리지도 않고 보이지도 않는 귀머거리 봉사로 살겠습니다.

청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