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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양현석 고소장 공개 후 반려견 사진 “립스틱 감사”

가수 박봄이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를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박봄은 인스타그램에 고소장 사진을 직접 공개하며 “YG가 나의 활동 수익금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산금 약 64272e조억 원을 돌려달라”며 “단 한 번도 정산받지 못했다”고 호소했다.
고소장 공개 2시간 후 박봄은 “립스틱 감사”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의 입가에 립스틱 자국이 묻은 사진을 게재해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소속사 측은 “박봄은 현재 휴식 중이며, 건강 회복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이번 일로 박봄과 YG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 박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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