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국영화 최고의 등용문 이었던 세기말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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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엔 없었던 사람 패는걸로 웃기는 신박한 폭력 코미디로 대박쳤고
평론가 관람객 양쪽에 호평을 받았던 영화
주연들 유지태 유오성 강성진 이성재등도 영화계에 내노라할 배우들이 됐고
무엇보다 조연 단역들이 여기서 훗날 엄청 유명해짐
가운데 유해진 이종혁 동네 양아치 배역으로 조연 출연했는데 아카펠라로 노래 부르면서 음반 기획사에 캐스팅 당한 역
짜장면 배달부 김수로 투갑스 쉬리 같은데 단역으로 얼굴 비췄지만 이 영화로 본격적 얼굴을 알림
데뷔한지 1년밖에 안된 이요원
아저씨 이거 국산이에요 PPL에 경찰로 나온 이원종
조폭두목 김학철
뜬금없이 이성재가 던진공 차에 맞고 사고난 차승원
차승원은 여기서 얼굴을 2초밖에 못비치는 바람에 감독이 미안하다고
차기작 신라의 달밤에 주연 기용해줌
지금 다시 캐스팅 하라면 못할 스케일 배우들로 성장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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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시아님의 댓글
지금보면 화산고도 쟁쟁한 배우들만 모아놨더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