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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진격주의] 진격의 거인 결말이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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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진격주의] 진격의 거인 결말이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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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방법 이외의 모든 방법]을 써도 그냥 유미르가 과거를 수정해서 역사를 되풀이 하기 때문

 

물론 유미르의 힘은 유미르의 백성이 존재하는 시간과 공간에서 영향을 미치긴 하지만 

 

어째든 미래를 보고 과거를 수정하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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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1화 시점에서 베르톨트가 죽었지만, 그 루트를 타면 안되기 때문에 시조의 힘으로 과거를 수정해서 현재의 루트로 수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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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면 안될 놈이 죽으면, 현재를 수정해서 살려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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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에게는 미래와 과거의 루프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떄문에

 

엘런이 태어나기 전의 선선대 진격의 거인조차도 미카사나 아르민을 알고 있었고 

 

역사를 무한히 반복하고 싶지 않다면 제대로 하라는 말을 남기고 진격의 거인을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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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안락사 계획이 불가능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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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계획은 유미르의 자손을 전부 고자/불임으로 만들어서 전원 늙어죽게 만드는 계획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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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힘의 근간이며, 미래를 보고 과거를 수정할 수 있는 희대의 마녀 유미르는

 

이차원에 있어서 죽일 수도 없고 

 

남편과 자식/자손들에 대한 사랑으로 거인을 만들어오던 유미르 라면  

 

자손들이 전원 사망하는 미래라면 그냥 과거를 수정해 버릴 것 

 

실제로 안락사 계획은 그 전부터 존재하고 실행중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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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 다 죽고 끝내자. 하는 왕가의 안락사 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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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래와 과거를 오갈 수 있는 존재 엘런이 선택 되서 이 계획을 엎어버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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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까지 몰살해야 되는 잔인한 미래를 거부하는 아버지를 독려해가면서 

 

 

즉 안락사 계획은 문제의 핵심이 [미래와 과거를 오갈 수 있는 마녀 유미르]가 아니라 그 결과인 [유미르의 자손]으로 오인하고

 

원인이 아니라 결과인 [유미르의 자손]만 없애면 문제가 끝날 거라는 판단 착오를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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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지크의 안락사 계획도 유미르한태 실행을 요청했지만 실패함 

 

유미르가 [더이상 유미르의 자손에게 거인의 힘을 주지 않도록 포기] 하게 만드는게 문제를 해결할 진짜 답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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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더이상 유미르의 자손에게 거인의 힘을 주지 않도록 포기] 하게 하기 위해서 인류의 8할을 죽여야만 할 이유가? 

 

4-1. 일단 엘런이 도달했던 미래와 오고갔던 과거에서 엘런은 유일한 방법 이라고 인식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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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태어날 때 부터 그런 애이기 때문에 

 

히스토리아와 접촉한 다음 과거와 미래의 기억과 접한 이후 엘런은 [자기가 태어날 때부터 원래 그런 놈이었다] 라는 말을 자주 반복해 

 

정확하게는 [내 자유를 위해서라면 누구라도 죽이겟다.] 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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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류를 죽이려고 한게 [그냥] 이라고 마지막 화에서만 말한게 아니라

 

그 전부터 계속 [나는 태어났을 때부터 원래 그랬음]을 반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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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반대로 [태어났으니 학살하겠다] 라고 결과론적으로 말하는 경우도 있는데,

 

과거와 미래를 오고가면서 역사를 수정해온 엘런과 진격의 거인 사용자들, 그리고 유미르의 특성을 고려해보면 

 

나는 원래 태어날 때 부터 그랬다.는 

 

[그냥 학살마다] 가 아니라 

 

[자유를 위해서라면 무슨짓이든 하기 위해서 태어난 준비된 아이] 이다. 

 

라고 이해해야 될거야. 

 

4-3. 엘런이 원래 그런 아이로 태어났어야만 했던 이유 

 

유미르는 신과 같은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신이 프린츠 왕의 노예라는 속박]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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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자신을 긍정해주고 너는 자유롭다] 라고 선언해줄 자유를 억압하는 녀석은 죽여서라도 자유를 쟁취해줄 태생적 자유주의자가 필요했음 

 

즉 엘런은 왕가의 안락사 계획이든 지크의 안락사 계획이든, 유미르를 노예로 사용해서 사용하는 계획을 없애버릴 킬러로써 처음부터 내어난 아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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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미래와 과거를 알고 있었고 유미르를 자유롭게 하기 위해 움직이던

 

자유 박이 엘런은 [유미르를 노예로 사용하는 계획]에 참여할 필요가 없었음 

 

5. 이미 [노예가 아니라 자유를 긍정 받은 유미르]가 되었는대도 인류를 학살해야 했던 이유는?

 

자유가 된 이후에도 유미르는 계속해서 거인의 힘을 유미르의 자손에게 주었는대 

 

일단 엘런은 계속 거인화 하는 원인이 [남편?인 프린츠왕과 그와의 자손들에 대한 사랑] 으로 인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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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르에게는 [자신을 노예의 속박에서 풀어줄 자유주의자]와 함꼐 

 

[사랑하면서도 잘못된 길로 가면 죽여서라도 멈춰줄 찐사랑꾼]이 필요했던거야.  

 

그래서 유미르는 2000년+반복해서 수정한 과거 만큼의 시간을 반복해가면서 엘런과 미사카를 찾아낸거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자손들에게서 손을 때고자 하지만 자손들에 대한 사랑 때문에 손을 땔 수 없었던 유미르의 바램이었고, 

 

엘런은 유미르에게 사랑을 포기할 수 있도록 

 

자기 목숨보다도 더 연인을 사랑하면서도 연인이 잘못된 길을 가는것을 막기 위해서 죽일 수 있는 존재를 보여주려고 해 

 

엘런은 유미르가 원하는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서 움직인거임. 

 

미카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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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없이 반복된 미래->과거의 루프에서 엘런을 떠나지 않았던 찐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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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만 사랑하면서도 잘못된 길을 가는 엘런을 죽이는 결단을 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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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를 위해서 수없이 과거를 반복해서 수정해서 이 결과에 도달한거지. 

 

유미르도 그걸 보고 남편과 자손들에 대한 사랑을 포기하게되서 모든 유미르의 자손들은 거인의 힘을 잃어버려. 

 

즉 엘런은 [유미르가 모든 미련을 접을 수 있게 하는 미카사에게 죽을 운명으로 태어난 동시에 유미르에게 자유를 안겨줄] 운명의 아이 인거야. 

 

6. 고작 사랑하면서도 죽일 수 있다 를 보여주기 위해서 그짓까지 해야 하나? 

 

6-1. 유미르가 상상을 초월한 미친년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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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미친년이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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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과 부모는 몰살 시키고 유미르 본인의 혀도 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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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것도 아닌 일로 두 눈을 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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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삼아 개를 풀고 화살을 쏘면서 서서히 죽이는 사냥을 해 

 

그러던 중에  유미르는 고대의 무엇인가와 접촉해서 거인의 힘을 얻게 됨 

 

신과 같은 힘을 가지게 된 다음에도 유미르는 프리츠왕에게 복종해 

 

프리츠 왕은 유미르를 부인으로 본것도 아니고 사랑한 것도 아님 

 

단지 거인화라는 존나 쩌는 힘을 얻은 촌구석 여자를 도구로 쓴거 뿐임


물론 유미르 이외의 존나 쩌는 미녀들을 정부인으로 뒀고, 유미르는 그냥 거인병기를 낳는 도구로 사용함 

 

그런대도 찐 사랑으로 언제든지 손쉽게 죽일 수 있는 프린츠 왕에게 복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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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넘을 대신해서 창을 맞고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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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대도 불구하고 죽지 말고 일어나서 일해라 노예야 라고 하는 말을 듣고 

 

그넘이 죽고 난 다음에 그 자손들까지 2000년간,

 

미래를 보고 과거를 수정한거 까지 치면 몇만년 이상될 기간을 영원히 봉사

 

남편인 프린츠왕을 사랑해서 

 

6-2. 그만한 기간동안 유미르가 보기에 아 저년은 나만큼 남자를 사랑하는 구나 싶을 정도로 미친년이 바로 미카사 

 

 

그래서 선택된게 미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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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그에게 죽어줄 연인으로서 선택되서,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진격의 거인과거를 바꿀 수 있는 시조의 거인을 동시에 몸에 담게 된것이 바로 엘런 

 

6-3. 유미르처럼 미카사는 보통 미친년이 아니다 보니 미카사가 엘런을 죽이게 하려면 보통 방법은 안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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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속을 긁고 인류를 전멸시킬 정도의 미친짓을 하지 않는 한 엘런을 죽일리 없기 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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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그러고 있어도 구하겠다고 나서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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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상 사람들이 다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미카사는 엘런을 못죽이겠다고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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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사를 겁나 갈구고 세계 인류를 멸망에 몰아넣은 이유는 그렇게 해야만 미카사가 칼을 드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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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아커만 일족의 특성 어쩌고는 샛빨간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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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좋아하는거 뿐 

 

7. 유미르, 미카사를 제외한 학살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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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정해져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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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죽은 다음(모든 거인의 힘이 없어진 다음)에도 남은 친구들이 살아갈 수 있게 하기 위해서 

 

 

7-1 하지만 이미 여러번의 루프에서 전쟁을 내지 않으면 하지 않으면 다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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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과거 루프에서 학살을 하지 않은 선택을 했고, 전세계가 엘디아인 멸종계획을 발동해서 세계 연합군을 결성해서 처들어왔어. 

 

7-2. 이번 루프에서도 엘디아인 학살 정책은 유지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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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수많은 루프에서 엘디아인 전멸작전을 본 엘런이지만 그래도 전멸작전이 시작되기 전까지 만에 하나  전쟁이 안날 방법이 없나 를 모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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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하지만 이번에도 엘디아인 전멸작전이 선포 되었고 작전을 시작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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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엘런의 목적은 직접 언급함. 엘디아 섬 주민들을 지키는 것이고, 세계가 그것을 거부한다면 세계라도 조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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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실제로 엘디아 인들도 그 방법이 자기들이 살아남을 유일한 방법이라고 인식하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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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애초에 100년 이상 문명에 뒤쳐졌고, 인구면에서도 압도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전세계를 상대로 살아남으려면 전력의 균형을 이루려면

 

전인류의 8할 가량이 죽을 수 밖에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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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런은 그걸 예전부터 알고 자기가 미래에 죽이는 사람들을 보면서 죄책감에 미쳐가고 있었음 

 

7-8. 온전한 엘디아 섬과 살아남은 2할의 인류 사이의 화평을 조율할 영웅들이 필요했음 

 

그게 조사병단의 남은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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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그냥 엘런의 지능이 떨어져서... 

 

다른 해결책을 못찾아낸 것일 수도, 

 

지능캐인 아르민이랑 열심히 상담하고 있었다면 다른 방법을 찾을 수도 있었을 거다. 

 

8. 작품 외적으로... 

 

그냥 스토리 진행과 액션을 보여주기 위한 장치, 

 

작품 자체는 138 화에서 끝난거고, 139화는 그렇게 되었어야 되는 이유를 설명하는 단순한 에필로그인데,

 

138화를 마지막화라고 이야기 하지 않고 139화를 마지막 화라고 한 바람에 병신이라고 느끼게 된것 

 

9. 작품으로 작가가 하고 싶었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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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증오를 버리고 사이좋게 살아봐요. 

 

 

10. 독자가 받아들인 작가의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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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8할을 죽인 살육자가 되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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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게님의 댓글

예게 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118.235) 작성일

어떠한 명분이 있더라도 무고한 자를 희생시킨 그 순간에 그 행위는 이미 명분을 잃은 것이죠... 에렌이 난민 소년에게 미안하다고 울부짖는 그 시점에 이미 에렌 또한 자신의 행위가 자신이 바라는 결과로 이어지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았을 겁니다.

결국 에렌은 '거인을 구축한다'는 전술적 목적은 달성했으나 남은 이들에게 더 큰 상처를 남김으로써 세계를 더욱 잔혹하게 하는 전략적 실패를 범한 것이죠. 작가는 마지막 화에서 에렌의 동료들을 평화협상단으로 삼음으로써 평화의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하지만 138화까지의 2천년간의 세계관을 볼 때 전쟁은 다시금 일어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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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게님의 댓글

예게 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118.235) 작성일

결국 에렌은 자신의 동료들을 지키겠다는 목적에 매몰된 나머지 근본적으로 세계와 엘디아간의 2천년간의 증오의 고리를 오히려 강화하고 말았습니다. 엘디아인들의 희생을 전제로 한다는 점에서 안락사 계획은 에렌에게 도저히 받아들여질 수 없는 것이지만 정작 에렌 그 자신이 이보다 못한 결과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에렌은 학살자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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