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종족들의 야스와 성 >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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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대중적 판타지이며, 여기서 영향을 안받은 창작물이 없다 싶을 정도로 자세하다.

 

그런데 문제는 야스에 관한 이야기는 거의 없다는 거다.

 

드워프 인간 엘프 오크 고블린 노움 하플링 등 온갖 종족이 나오는데

 

야스는 커녕 어떤 성취향을 가졌는지도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D&D 팬이 룰북으로 누가 옛날에 만들어 출판했다

 

바로 Book Of Erotic Fantasy 라는 책이다 (구하고 싶으면 검색해봐라 쉽게 구할 수 있음 나도 구해서 보는중)

 

 

 

 

이 책에서 각 종족 별, 성향 별 야스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팬북이며 공식이 아니지만, 스카이림 모드 처럼 원한다면 사용할 수 있고, 상대방의 동의가 있다면 야스가 첨가된 심도 있는 TRPG를 여러명 이서 할 수 있다.

 

또한 야스 관련된 거의 유일한 팬북이라 정사 처럼 생각 할수도 있지만, 엄연히 팬북이라 정사는 아니다.

 

그럼 판타지 세계에서 각 종족 별 야스는 어떻게 생갈 할까?

 

 

1. 인간 : 현실과 비슷하니 패스

 

 

2. 드워프 : 

 

 

 

드워프는 성적으로 정숙한 종족이고, 쾌락을 위해서 야스를 하지 않고 오로지 의무와 임신을 위해 야스를 한다.

 

이상성애 이딴건 없다. 

 

일부일처제와 이성애 중심이며, 사랑을 해서 결혼 하는게 아닌 결혼을 해서 사랑을 한다.

 

다만 동성애에 관해서는 적긴 하지만 존재한다. 엄청 터부시 되진 않지만 쉬쉬 거리는 정도.

 

동성애의 관계 드워프들은 친구를 위장하면서 같이 지내고, 친구이자 연인 관계이자 사업 관계면 엄청난 시너지를 낸다고 함.

 

체력이 좋아서 하루 종일 가능함.

 

 

3. 귀쟁이

 

 

현실 기준으로만 봐도 성적으로 굉장히 개방된 종족이다. 그렇다고 가장 문란한 종족은 아님.

 

사랑과 성욕을 동일 시 하지 않기에 서로 연인 관계지만 야스는 전혀 다른 사람들과 하고, 결혼 관계인데 야스 관계는 따로 있는 경우가 허다.

 

동성애 양성애에 대한 거부감이 없고 왠만한 와꾸를 가진 휴머노이드 종족이면 이종족과 야스도 하는편.

 

상호합의 하에 여러 사람들과 돌아가면서 야스 하는 경우도 많음.

 

진짜 오래 살기 때문에 새로운 감각을 느끼기 위해 BDSM, 강간 같은 폭력적인 관계를 추구하기도 함.

 

검은 귀쟁이들은 기본이 폭력적이라서 패스

 

 

3. 노움

 

 

자손보다 쾌락을 위해서 야스를 하고, 대부분 양성애자임.

 

엘프 이상의 문란함에 온갖 야스용 장난감과 체위를 고안하는 종족.

 

심지어 교과서 같은 야스 참고서를 만들면서 배포하고 이거 재미있겠다 하면 자기보다 키 큰 인간, 엘프와도 야스를 시행함.

 

다만 야스는 언제나 즐거워야 한다는 입장이라 BDSM과 폭력적 야스는 거부함.

 

대부분 다부다처제임.

 

 

4. 하플링

 

 

공동체 생활을 하는 하플링이라 야스도 공동체가 돌아가면서 함.

 

야스를 단체 파티 정도로만 인식하고 사촌하고도 야스하는 걸 권하지만 이종족과 야스는 엄금.

 

공동체끼리 만나면 서로 단체야스 하면서 지식을 전파하고, 동성애는 흔하고 양성애는 더더욱 흔함.

 

 

5. 오크/하프오크

 

 

 

오크는 걍 사랑한다 싶으면 묻고 따지지도 않고 일단 야스를 시작함.

 

강한 한명의 남성 오크가 하렘을 구축하는 경우도 많음

 

문명에서 살던 쪽이면 일단 집창촌가서 대접 받는거 좋아하고.

 

야생은 일단 강간으로 시작한다.

 

체력이 좋고 폭력적이라서 엘프나 인간은 비실비실 해보인다고 안좋아함.

 

기본적으로 전투야스를 하는 애들이라 남이 보면 이거 싸우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게 폭력적임

 

고블린하고 야스도 자주 하는데 일단 종이 달라서 혼혈은 없음.

 

동성애를 이해 할 수 없고 동성애 오크들도 스스로 동성애인지 모른채 살아가는데 동성애가 애초에 적다.

 

 

6. 하프 엘프

 

 

 

정숙하거나 문란하거나 인데, 일단 이건 하프엘프의 성장 방식 때문에 그럼.

 

인간보다는 오래 살고 엘프보다는 빠르게 사니까 인간 입장에서는 으 시발 나이 존나 많네 이건데

 

엘프 입장에서는 얘 너무 어린데...? 라고 해서 성욕구를 풀기에 너무 어려움

 

그래서 걍 맨날 집에서 혼자 처리하거나, 아님 걍 다 신경끄고 인간 문화에서 야스하러 다니거나, 아님 걍 무관심하게 사는 3종류로 나눠짐

 

 

7. 켄타우로스

 

 

 

무리지어 생활함. 여름 발정기 때만 야스를 하며 폭력적이진 않음. 다만 야스는 격렬한편

 

8. 고블린

 

 

 

야스를 종족번식을 위해 주로 하는 편. 산아제한을 극도로 혐오하고 자기 아이들을 극진히 보살핌

 

일부일처제 거기에 임신 확률이 굉장히 높고 번식력도 높다고 함.

 

 

9. 머메이드

 

 

달 뜰때 나와서 파트너를 고르고 다음날 달이 뜰때까지 야스를 함.

 

그런데 매번 똑같은 사람과 하는 거보다 다양성을 추구해서, 지나가던 선원들과 야스하는 경우도 많음.

 

배탄 선원들은 갑자기 인어가 올라더니 님 야스콜? 하는거임

 

10. 리자드맨

 

 

번식 하려고 하는거 뿐 쾌감 따위 모름. 여름 발정기에만 번식을 하고 암컷을 차지하려고 서로 겨루지만 이후 오로지 번식을 위해서만 함.

 

발정기 아님 안함

 

 

11. 도플갱어

 

 

야스를 문명 사회에 숨기 위한 도구로 씀. 감정이 들어가는 야스를 하지 않음. 깊은 관계를 맺지도 않음.

 

다만 도플갱어는 상대방 마음을 읽는 독심술을 가져서 야스 상대가 좋아하는걸 다 해줌.

 

야스 상대로 최고지만 일단 야스 상대는 자기가 도플갱어랑 하고 있는지 모름.

 

 

12. 드라이어드

 

 

일반 종족들은 보기 힘들정도로 내향적인데, 가끔 한두명하고 관계를 가짐

 

문제는 관계를 드라이어드가 너무 깊게 가져서 문제 생기는 경우가 많음.

 

 

13. 님프

 

 

가장 문란한 종족. 일단 상대를 애태우게 한 다음 놀리는걸 좋아하는데, 이걸 못참고 덮치는 순간

 

님프가 자신의 아름다움을 드러내어 장님으로 만들어 버림.

 

저걸 견디면 님프에게 선택되는데 이때까지 겪어보지 못한 성적 쾌락을 선사해줌.

 

야스 테크닉이 가장 끝내주는 종족임

 

님프는 엘프, 하프엘프랑 자주 하는데 사실 자연을 사랑하기만 하면 종족을 신경 안씀

 

상대의 성별을 가리지 않고 거의 대부분의 이종족 혼혈을 낳을 수 있음. 상대가 주변에 정착하려고 하면 쫒아냄

 

 

14. 드래곤

 

 

 

가장 오래 살고 마법으로 온갖 종족으로 변신이 가능한 드래곤은 궁금해서 이종족 야스를 함.

 

단순히 이종족 야스가 궁금해서 이종족 야스를 하는 미친놈들임

 

선 선향 드래곤은 정중하고 상대방의 의사를 존중하며 야스를 하지만

 

악 선향 드래곤은 강간이나 협박, 조종을 통해 야스를 한 후에 심하면 상대를 잡아먹음

 

참고로 드래곤도 모든 종족의 혼혈아이를 낳거나 다른 종족 여성을 임신 시키는 게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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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책에 보면 미노타우르스도 있고 머포크도 있고 존나 많은데 걍 유명한거 몇개만 읽어봄

 

글이 존나 많아서 영알못인 난 번역하기 힘들다 후

 

 

ㅊㅊ - (ㄱㅇㅎ) 판타지 종족들의 야스와 성 - 블랙라이브러리 갤러리 (dci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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