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현 시점에서 던파 게이트 정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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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
던전앤파이터 갤러리의 어느 유저가 어떤 캐릭터의 스펙이 수상하다고 글을 올림.
글 내용을 요약하자면
캐릭터 생성 후 기간 내에 절대로 맞출 수 없는 템셋팅을 맞췄는데
이 새끼 대체 뭐냐는 글.
여기까진 그냥 핵유저다 vs 테스트용 계정이다 vs 그냥 운 존나 좋은거다
등등 논란이 갈렸는 데
해당 캐릭터의 부캐들을 줄줄 파보니 이상한 점이 눈에 띔
던파는 타임 라인이라는 시스템이 있어서 11강 이상의 고강을 하거나 에픽 아이템을 먹으면
이 타임라인에서 확인을 할 수 있는 데, 이게 왠걸. 모든 장비템을 12강(증폭이라고 다른 거긴 한데 그냥 강화라고 알아두셈)으로 떡칠한 캐릭터가
타임라인에는 강화 성공했다거나 실패했다는 메세지가 단 한개도 없네?
거기다 저번 달에도 의심받은 정황이 있는데다가
'소울로도스'라고 이름 변경한 부캐가 귀신같이 '로도스'라는 이름이 붙은 에픽템만 쳐먹는 등
수상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라서 모두 운영진의 슈퍼 계정이 아니냐고 의심하는 그 때
2. 승
갑자기 운영진의 슈퍼 계정으로 지목당한 캐릭터들이 템을 다 빼버리는 등의 이상행동을 하기 시작
의심에 불을 붙인다.
여기에 더해 해당 캐릭터가 속해있던 '그까' 길드의 길마를 비롯한 다른 유저들 역시
고강 에픽 템을 떡칠하고 있음에도 타임라인에는 그 정도가 뜨지 않는 이상현상을 보이고 있어
그까 길드가 GM 길드가 아니냐는 의심을 사기 시작한다.
그리고 논란이 점화된 순간, 갑작스럽게 GM길드로 의심받던 그까 길드는 순식간에 해체되고
계정 타임라인에 아무런 기록도 없어서 슈퍼계정 의심을 받았던
계정들에 갑자기 타임라인이 생기기 시작한다.
한편 과거 던파 이벤트 유출로 인해 징계를 받았던 '엉덩짝맨' 캐릭터가 지금 슈퍼계정 논란에 속한 캐릭터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GM 계정 논란은 더욱 달아오른다.
3. 전
한편 던파 유튜버 장지는 익명의 제보자를 통해
슈퍼계정으로 현재 의심받는 B유저에 대한 폭로를 진행한다.
내용인 즉 B유저는 평소에도자신이 진각성을 주도한다는 등의 발언이나
던파 이벤트 유출과 관련된 발언을 자주 했고
과거 장지가 개최한
누가누가 더 딜을 잘뽑는지 겨루는 대회에서 '마신'이라는 직업을 가진 캐릭터가 데미지가 높게 나오자
'다음 패치 때 너를 조져버리겠다.'
라고 대놓고 발언하기도 했다는 것.
여기에 더해 슈퍼 계정으로 의심받던 캐릭터 중 하나는
갑작스럽게
용용 죽겠지! 칭호를 사용해서 광역 도발을 시전한다.
4.결
사건 발생 8시간만에 죄송하다. 조사중이다 라는 공지가 올라온다.
현재까지 던파 커뮤니티는 계속 불타고 있지만
이후 던파 측에서는 별다른 이야기가 없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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