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2)공허의 유산 만들때 급조된 캐릭터지만 너무 잘 만든 캐릭터
본문
(선빵을 맞고 보라준에게)
알라라크 : 내 말을 들어라, 대모. 아몬의 덫이 발동됬다. 너희의 지도자가 큰 위험에 빠졌다.
보라준 : 우리가 바보인 줄 아느냐?
알라라크 : 그래, 하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아. 중요한건 아몬이 공허로 통하는 관문을 열었다는 거다.
보라준 : 널 풀어주는 순간 너의 검이 내 등을 노리지 않을 거란 보장이 있나?
알라라크 : 시간이 아깝군.
(자기를 가둔 방벽을 깨부심)
알라라크 : 검을 내려라! 나는 알라라크, 탈다림의 첫번째 승천자다.
알라라크 : 아몬은 내 동족을 배신했다. 난 복수할 것이며, 너의 신관도 내 복수를 도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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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타니스가 구출된 뒤 대면한 알라랔크)
알라라크 : 아르타니스, 황혼 의회의 신관, 기사단의 수장... 내가 너무 많은걸 기대했나보군.
피닉스 : 무엄하다! 말 조심하지 않으면 내 검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알라라크 : 오, 그게 네 주인을 구해준 자에게 할 소린가?
아르타니스 : 내 목숨엔 관심 없다는걸 안다, 알라라크. 날 찾아온 진짜 이유는 뭐지?
알라라크 : 우리의 신은 고대의 서약을 깨고 우리를 내던졌다.
피닉스 : 거짓말이네! 아르타니스!
알라라크 : 거짓말? 너야말로 거짓의 화신이 아니더냐, 기계 프로토스?
(라크쉬르 이후)
알라라크 : 탈다림은 나의 권위에 복종했고, 이제 죽음의 함대는 내 명령을 따른다.
알라라크 : 그들을 이용해 배신자 아몬에게 복수할 것이다.
아르타니스 : 너의 백성들도 너와 같은 생각인가?
알라라크 : 백성들의 생각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그들이 복종한다는 것이지.
아르타니스 : 너와 난 다스리는 방법이 다르군.
아르타니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두 진영 간의 폭력을 종식하고, 새로운 동맹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알라라크 : 그럴 수 있을까? 나의 동족은 너희완 너무도 다르다, 신관.
아르타니스 : 우린 둘 다 복수를 원하고, 둘 다 프로토스다. 그거면 충분하지 않나?
알라라크 : 음, 좋아. 나의 절대권력에 복종해라. 그럼 우리의 병력은 진정 하나가 될 것이다.
아르타니스 : 날 시험하지 마라, 탈다림. 아몬은 강력한 상대다. 너희들 혼자 놈과 맞서선 승산이 없다.
아르타니스 : 넌 나와 함께 아몬을 심연으로 돌려 보낼 것이다.
알라라크 : 이제 우리를 제법 잘 이해하는군. 좋아, 일단 또 하나의 거래를 맺은 걸로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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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타니스 : 탈다림은 아몬이 배신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였는가?
알라라크 : 일부는 받아들였고, 일부는 감히 내 말에 의문을 제기하지 못하고 있지.
아르타니스 : 아무도 너에게 라크쉬르를 선언하지 않는가 보군.
알라라크 : 할 테면 하라지! 그 누구도 내 복수를 방해할 순 없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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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하나 하나가 너무 씹상남자라서 너무 잘 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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