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주의,스압] 오늘자 LPL 경기, 역대급 꿀잼 백도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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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4용 + 장로버프를 내주고 골드까지 뒤쳐지는 로그 워리어스...패색이 너무 짙은 상황
상대가 바론 먹고 오는 것을 저지할 방법도 없고, 바론 먹고 오는 것을 막을 방법도 없는 로그 워리어스는 백도어를 선택, 르블랑을 파견하는데
상대팀인 쑤닝도 당연히 백도어가 유일한 변수임을 알아서 카밀이 용 쪽으로 내려오며 블루 쪽 시야를 다 밝혀 놓음. 레드 쪽으로는 못 올 테니...
와드 시야와 미니언 시야의 틈을 교묘히 파고든 르블랑... 1차 잠입 성공
리신만 숨어서 스틸을 노리고, 직스와 잭스는 르블랑이 와드 박는 것에 성공 했을 때 텔 탈 준비를 하는 중..조심스럽게 조금씩 올라가고 있는 르블랑
상대 정글에 침투했지만 블루쪽 부쉬에 와딩이 되어 있는 상황...들키는 순간 계획은 물거품
안돼....저쪽으로 올라가면 들키는데..
눈치 빠른 르블랑, 와드 냄새를 기가 막히게 맡고 올라가지 않았음
다시 올라가는데...왼쪽으로 가면 와드에 , 오른쪽으로 가면 미니언 시야에 발각... 더군다나 위에는 갈리오가 백도어를 대비하고 있는 중..
과연 르블랑의 운명은..
직선코스를 선택해서 정면돌파ㄷㄷㄷ....
아무리 기다려도 오질 않으니 상대에게 백도어 의사가 없는 줄 알고 내려가려는 갈리오
본능적인 싸늘함을 느끼고 다시 돌아오는 순간
?????!!!!!!!!!!!! 비상!!!! 비상!!!!!
이새끼 막아 씨발
W,R,플까지 쓰며 확 들어오는 르블랑...갈리오도 급해서 플 써서 따라옴
적진에 와드 박는 것에 성공...이제 뒤는 없는 상황....대기타던 직스와 잭스 모두 텔 탔고 상대편도 황급히 돌아오는 중
넥서스 !! 넥서스 !!
필사적으로 막는 쑤닝
막느냐 뚫리느냐
뚫림
백도어 성공
상대가 백도어 수를 읽고 철저히 대비했는데도 뚫어낸 로그 워리어스
마치 롤드컵을 우승 한 것만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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