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업계가 입법을 막으려고 발악하는 진짜 이유 >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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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43/read/50986795

 

트럭사태에서 시발된 K게임산업의 문제점이 요즘 또이슈인데 ㅇㅅㅇ

 

이거가지고 유튜버들이 또 코인탄다고 이것저것 방송을 막 하더라.

 

나도 아는 동생이 링크주길레 하나 보고 왔는데;;;

 

뭐랄까...

 

참 무의미한 방송이더라 ㅍㅅㅍ...

 

왜 게임사들이 목숨걸고 막고 있는지는 모르고,

 

그냥 왜 막으려 드냐? 라고 빈정거리는 내용이 전부.

 

대충 게시판 글 봐도 내가 본 두세개 글들은 전부 그런내용이더라?

 

그래서, 뭐 눈치 빠른 애들은 이미 알고 있겠지만,

 

잘 모르는 애들을 위해서 간단히 설명해줄께.

 

 

 

여태까지는 한국게임산업협회? 에서

 

자율적으로 시켜서 게임 들이 나름대로 뽑기 확률을

 

겜들 구석에 집어넣기 시작했어.

 

 

 

내가 하는 게임만 봐도 이런게 어느날부터 붙어 나오기 시작했지.

 

 

 

그럼 자율적으로 원래 해오던 확률 표기를

 

그냥 법으로 정할 뿐인데, 달라질것도 없을텐데

 

왜 이걸 필사적으로 막으려 할까?

 

 

 

여기서 부터가 핵심이야.

 

 

 

자율적으로 확률을 표기하던 시기에는,

 

거짓 확률을 써도 된다는 거지.

 

1%라고 써놨지만, 사실 0.1%였다 해도 문제없다는거야.

 

유저들이 들고 일어나면? 아이고 죄송합니다. 실수했습니다~ 하면 끝인거지.

 

 

 

 

 

그런데 이게 법 제도로 정해지면? 이제부턴 그 확률을

 

조작했을 경우, 법에 저촉되는 범죄행위가 되는거야.

 

그걸 이용해서 금전적 이득을 추구했다면 빼박 범죄가 되는거지.

 

 

 

 

 

트럭을 보낸다, 구매 안한다, 같은게 아니라

 

이제 소송도 걸 수 있고, 내용에 따라선 경찰에 신고도 가능해질 수 있다는거야.

 

 

 

 

게임사가 자율을 외치는 이유는,

 

확률을 공개하기 싫은게 아냐.

 

자기들이 해오던 더러운 짓거리가, 범죄로 정의되는걸 막으려는 거야.

 

분명, 아마 저들이 던질 수 있을 마지막 수는

 

모든 확률을 공개는 하겠다, 하지만 이전처럼

 

자율적으로 공개하겠다! 일거다.

 

 

 

 

 

혹여 확률 공개한단 소리에 혹해서

 

그러면 되는거지~ 하고 넘어가지들 마라. ㅇㅅㅇ/

 

 

 

 

3줄 요약

 

확률 공개 자체가 두려워서 난리치는게 아님

공개한 확률이 조작된 거짓일때,

즉 사기칠때 그게 범죄가 되는게 두려워서 저러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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