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빛과 어둠... 외부와 내부에서 바라보는 시선차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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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의 확률조작놀음으로 민심이 흉흉해지고
탈주한 '메난민'들이 대체재로 선택한 [로스트아크]
썩다시피한 현금술에 지배된 메난민들은 혜자로운 [로스트아크]의 시스템에 연신 놀라며
각종 에피소드들이 커뮤니티에 퍼져 밈이 될 정도
- 그 중심에는 초반 운영으로 욕 처먹던 로스트아크를 환골탈태시킨 현 디렉터가 존재했다.
그간 진행됐던 디렉터의 인터뷰를 보면 극도로 유저친화적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한국 게임계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발언이 계속해서 재발굴되며 그저 빛으로 떠오름
각종 커뮤니티의 반응 또한 뜨겁다!
그렇다면 스마일게이트(로스트아크 제작사) 내부의 반응은 어떨까?
해당 글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이다.
이 커뮤니티는 자신이 속한 업계가 아니면 해당 라운지(게시판)에 글을 남길 수 없으며, 접속할 수도 없다.
즉, 전부 찐 업계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
그런데 반응이 뭔가 이상하다...
.....
외부에서 바라보는 시선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유저 입장에서야 각종 친화적인 정책을 펼치는 리더는 대환영일 수밖에 없지만
내부에서 직접 실무를 뛰는 사람들의 의견은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
스티브 잡스 또한 많은 사람들의 우상이자 영웅이지만 인성 문제로 여러 가지 논란이 되었었다.
로스트아크의 디렉터를 잡스와 비교하자는 것은 아니다.
다만, 외부와 내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리더는 정말 존재하기 어려운 것 같다.
시발 마무리 어떻게 하지..
하고 싶은 말은 딱히 별거 없고
누군가 잘하면 칭찬하고, 못하면 욕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한 사람의 단편적인 부분만 보고 기대하거나, 실망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인간은 완벽할 수 없고, 항상 입체적인 동물이니까.
그만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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