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에서 개미들이 기관을 완전히 탈탈 털어버렸다 > 주식

 

 

미국에서 진짜 어지간히 촌동네 아니면 있다는 게임 소매점 체인 게임스탑

 

물론 아마존에 동네 마트들이 뒤지고, 뉴에그에 오프라인 PC매장, 넷플릭스에 비디오대여점이 뒤진것 처럼 여기도 점점 죽어가는 분야인데

 

아직까진 독특한 영업방식으로 생존은 하고 있음

 

 

 

근데 갑자기 게임스탑의 주가가 3배 정도 뛰었어

아니 뒤져가는 산업이라며? 뭔 호재 있음? 그런거 없어

 

그럼 왜 올랐누? ㅅㅂ련아

 

 

 

 

 

레딧을 위주로 미국 커뮤니티에 

미국 기관들이 $20에 콜옵션을 오지게 매도했다는 사실과 함께 이새끼들을 우리 찐따들이 조져보자는 글들이 올라왔어

 

왜냐고? 사실 게임스탑 자체가 미국에서 온동네 찐따 너드 모임장소이기도 하니깐

미국 인터넷 커뮤니티 너드들이 관심을 가진거지

 

만약 게임스탑의 주가가 20달러 이상으로 오른다면 기관은 계약수의 100배 만큼 쳐맞게 되는거야

 

그러면 기관들은 이악물고 20달러 아래로 주가를 내려야겠지? 못내리면 적어도 최소 몇십억 단위 크면 몇백억 단위의 손해니깐

 

미국 너드들 : 응 게임스탑 주식 30불~~ 메이크 게임스탑 그레이트 어게인!!!!

 

기관 : 좆까 안사 ㅋㅋㅋ

 

미국 너드들 : 응 우리가 올려~~~

 

기관 : 또 인터넷 찐따들이 돈 날릴려고 지랄하네 ㅋㅋㅋ 가격 억지로 누른다

 

미국 너드들 : 아 우리 어처피 찐따라 돈쓸곳 없어~~ 날려도 상관 없어 올려

 

기관 : 왜 자꾸 올라가? 아니  씨발 이거 콜옵션 헷지라도 쳐 일단 최대한 사봐 어어??? 왜 못누르냐? 

 

 

결국 오늘 콜옵션 만기가 도래했는데

게임스탑은 33.5달러를 쳐 찍어버렸고 기관들은 말도 안되는 가격에 개미들 물량만 다 받아주고 

콜옵션을 다 토해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미들이 빡치면 기관도 털어먹을 수 있다는 사건이 벌어진거야

 

지금 레딧에선 게임스탑 주식을 기관에게 짬처리해서 최소 천만원 단위~억단위로 기관을 털어먹은 인증샷이 계속 올라고어 있어

 

 

 

한국 기관들도 처신 잘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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