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서해 격렬비열도를 사려고 했던 중국인
본문
https://news.v.daum.net/v/20201116084010198
일단 내용은 2012년 조선족을 앞세워서 섬을 사려고 했던 전례가 두 번 있었다고 하면서(명목상 격렬비도에서 양식사업을 하겠다고 했음) 섬에 대한 국가의 관심과 항만시설 개발을 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 내용임
2014년에도 뉴스로 나왔던 내용인데(https://www.yna.co.kr/view/AKR20140722122000063) 저런 섬은 당연히 국유지라 생각하겠지만 놀랍게도 3개의 섬중 서격렬비도와 동격렬비도는 사유지라고 한다.(각각 1명이 소유)
이 사건 이후 정부에서는 격렬비도를 외국인 거래제한구역으로 지정했지만 외국 자본이 한국인을 대리인으로 내세워서 가격만 맞춘다면 얼마든지 매입이 가능한 상태이다.
요건 다음 항공뷰로 본 격렬비열도 모습임.
3개의 섬으로 구성된 일종의 군도이며, 우리나라 서해의 영해기점 중 하나이다.
제일 가까운 육지는 태안 안흥항쪽이고 거리는 대충 52km가량 된다.(저건 가장 서쪽 서격렬비도 기준으로 찍은거임)
저게 중국한테 넘어가면 무슨일이 생기냐고?
저기 격렬비도와 가장 가까운 안흥항 인근에는 우리나라 무기 관련 코렁시설이 있는데 격렬비도 정도 거리면 성능 좋은 관측장치 가져다 놓고 거기서 날아다니는거 관측하는 것도 가능하고 중국어선들이 저기에 대놓고 접안해서 주변 어장 싹쓸이 하는 것도 가능해짐.
실제로 해경들한테 갖장 많이 단속되는 구역 중 하나가 바로 저쪽이라고 한다.
아무튼 국가에서 이 섬을 국유화하기 위해서 2015년 소유주와 토지매입 협상에 나섰는데 공시지가의 3배 정도인 2억원 선을 불렀는데 토지 소유주하고의 입장차이가 너무 커서 결렬되었다고 한다.
이것만 보면 소유주가 욕심부리네...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중국인이 이 섬을 사겠다고 제시한 금액이 16억원이었다고 하니까... 뭐 알아서 생각하자.
물론 토지 소유주는 20억원이 아니라 2천억원을 줘도 중국에는 안팔겠다고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중국돈이 한국인으로 명의세탁 한번 하면 알게 뭐냐(https://youtu.be/7P-n2ClgKp0 참조)
그나마 이 사건 이후 해수부(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산림청 소유의 북격렬비도를 교환방식으로 매입(구매가 2억2천3백만원)하고 북격렬비도에 있는 격렬비도등대를 다시 항로표지관리소로 격상시키면서 유인화시키기는 했지만 추가 대책이 필요한 것은 분명한 상황.
지금 저기 거주인구는 독도보다 적은 항롶표지관리원(등대관리하는 해수부 공무원) 3명이 전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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