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울릉공항 곧 착공예정.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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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라는 것은 이번 달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울릉공항은 활주로가 1200m로 매우 짧은 편입니다.
50인승이하....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50인승이하인 이유는 활주로가 1200m밖에 안되기 때문에
흔히 생각하는 소형 제트여객기도 이착륙이 아예 불가능해서 저렇게 된겁니다.
이런 소형 비니지스 제트기조차도 불가능한 길이라서
국내 항공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중대형 제트기로는 근처에도 못갑니다.
울릉공항 용도로는 이런 50인승 터보프롭기로 이미 정해져 있는 것과 마찬가지고, 이 이상은 집어넣을 수 가 없습니다.
프롭기 상업이용에 대해서 한국인들의 평가가 썩 좋지는 않아서 이것도 걸림돌이 될 듯 합니다.
비용은 저렴한 것이 장점이지만, '프로펠러'가 돌아간다는 것 자체를 '구식'으로 여겨서 그것을 '안전'문제로 까지 연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과거 국내 항공사의 프롭기 장사는 잘 안되었거든요.
기존 7시간대 이동시간을 1시간대로 줄이는 것은 접근성을 크게 올리는 것이라서 기대할 만 하고
울릉도-독도 관광수요는 꾸준히 있으니까 노선유지가 충분히 된다! ....라는게 희망사항인데 잘 될 수 도 안 될 수 도 있습니다.
관광특수가 있을 시즌에도 50명이 한계이기 때문에 돈을 확 쓸어담기도 어렵습니다.
그냥 꾸준~히 꽉꽉 들어차라는 기도메타 + 대충 고속버스 탑승 숫자랑 비슷하니까 단체관광과 연계한 패키지가 가장 좋을 듯 합니다.
가장 쉬운 해결방법은 활주로를 늘리는 것이겠지만
울릉도 주변해역은 1200m공사예정지만해도 이미 수심이 40m가 넘고....뭐 이런저런 이유로 예타 못 넘을게 뻔하니 저렇게 한 것이겠지요.
근데 얘네들은 노프라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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