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포로 자세 미화 인천교육청 만화, 이번엔 비만 아동 비하
본문
"우유를 먹는 학생들이 시끄럽다는 이유로 전쟁 포로 다루듯 '머리 위에 손'을 하는 것은 아동학대"
"몸집이 큰 어린이를 지능이 떨어지는 존재로 그려놓고 있으며, 피부색도 검게 칠한 것은 무의식적인 인종 편견의 소산"
"'넌 꼭 눌러가면서 세어야겠다'는 교사의 말은 학생의 신체 특성을 비아냥 꺼리로 삼는 언행"
"그 그림을 본 누군가는 커다란 상처를 받았을 수 있다는 사실을 왜 모르는지 답답하다"
"학생들을 통제하기 위한 거짓말을 만화로 보인 것"
"초등학생이라는 이유로 학생들을 뭔가 모자라고 부족한 것처럼 표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해당 만화들에 대한 '학생인권 침해' 지적이 나오자, 5일 오후 해당 작가가 그린 만화를 모두 페이스북에서 삭제했다.
추천1 비추천 0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1(curr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