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박명수, 학폭 피해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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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는 "이게 여기(체육계)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입만 뻥긋하면 저도 난리 난다"라고 말문을 연 후 "한 번 때리고 그만 때리는 사람은 없다. 맞은 사람은 기억하지만 때리는 사람은 기억을 못 한다. 그게 문제다. 학교 내 폭력은 진짜 없어져야 한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돈 뺏기고 많이 맞아봤다. 신발도 뺏겼다. 나의 좋은 신발을 가져가고 삼선 슬리퍼를 주고 갔다. 그것을 신고 진흙탕을 걷다가 학교로 뛰어가 담임 선생님에게 이야기했다. 담임 선생님이 결국 그 친구들을 잡아 정리가 됐다"라며 "실제로 당한 분들이 많지만 이야기를 안 한 것뿐이다”라며 폭력을 당했던 자신의 과거에 대해 들려줬다.
또 "더 나쁜 사람은 자신이 때리고 안 한 척하는 사람"이라며 "자기가 과거에 그런 짓을 안 한척하고, SNS에 청렴결백하고 후배들을 사랑한다고 얘기하는 사람이 있다. 그따위 짓을 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 “사람이 사람을 손찌검하고 때리는 건 절대 안 된다”라며 “많이 맞아본 입장이라 할 얘기는 많지만 여기까지 하겠다"라고 전해 청취자들의 공감과 더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명수 쭈구리라고 하던게 사실 자기 아픔을 개그로 승화시킨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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