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미얀마사람들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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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테타 주모자인 민 아웅 훌라딘의 최근 삭아가는 모습이라는데 이거 보고 저 백정놈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희망을 가지고 더 싸우자 하고
자기 목숨 버려가면서 계속 시위를 한다.
내눈에는... 잘모르겠네...
3월24일 양곤의 인셰인교도소에 수감됐던 연행자들중에 600여명이 석방되었다.
소수부족들민병대에 군부가 계속 접촉을 시도하고 있는데 현재 다들 접촉을 거부하고 있다.
미얀마 서부의 리카인주에 있는 아라칸족의 아라칸 아미(AA)는 가장최근까지도 미얀마 정부와 싸우고 있었다. 최근에 CRPH와 협상을 하고 있다고 하며
쿠테타군부가 이들을 회유하기 위해 27일 미얀마군 창설기념일에 아라칸군을 초청하였으나
아라칸군은 초대를 거부하고 CRPH와 연합 하는 것으로 결정한 모양.
카렌족 KNU의 무장세력 KNLA는 예전 카렌반군시절 미국으로 부터 지원을 받았던 세력이라 M16을 비롯한 서방권 무기를 보유했다.
이번 쿠테타 초기에는 중립을 지키고 있었으나 3월초부터 군부와 대립을 선언하고 KNLA의 활동구역에서 벌어지는 쿠테타 반대시위가 벌어지면
사진과 같이 시위대 주변을 보호하는 활동을 보이고 있다. 카렌반군은 KNU외에 3개 조직이 더 있는데 KNU와 경쟁관계.
카친족의 무장세력 KIA 이번 쿠테타에서 카렌족과 더불어 초기에 군부와 대결을 선언했다.
양곤에서 카친족을 상징하는 깃발을 들고 시위에 참가했던 카친족이 사망한 것이 영향을 끼친 것 같다.
KNLA와 더불어 미얀마 군과 쿠테타 이후 산발적인 교전을 벌이고 있다고 하는데 KNLA쪽 인명피해는 모르겠지만
KIA는 2명이 교전중 전사했고 미얀마공군이 투입됐을 정도로 교전이 확실히 있었다.
위에 언급된 소수민족들은 가장 활발하게 쿠테타군부와 대립중이거나 쿠테타 군부가 회유하려는 세력이다
그외에 탕족의 TNLA, 샨족의 SSA, 와족의 UWSA 등 15개 소수민족 무장세력이 있고 그중에 8개 세력은 2015년 NCA라는 휴전협정에 서명하여
테러리스트단체에서 진작에 해제되었으나 7개 세력은 휴전협정에 서명하지 않아 테러리스트 단체로 계속 지정된채로 쿠테타중에도 미얀마군과 수시로 교전을 벌이고 있었다.
그런데 3월 초 테러단체에서 해제되는 결정을 하면서 CRPH와 군부가 서로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애쓰고 있는데 AA가 군부와의 협조를 거부한거 보면 NCA에 서명한 세력, 서명을 하지 않은 세력 구분하지 않고 CRPH 쪽에 일단 합류할 모양으로 미얀마 사람들의 기대를 올리고 있다.
아마 CRPH와 협상하면서 1948년 아웅산의 암살로 무효화 됐던 자치권 등을 약속했을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군부가 물러가더라도
미얀마는 내전의 구렁텅이로 굴러떨어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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