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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제주도 40여명 사상 사고 현장 애타는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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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소리잘함 쪽지보내기 마이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118.235) 작성일 21-04-08 00:59 조회 62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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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저녁 제주시 아라동 제주대학교 사거리에서 버스 2대와 4.5톤 트럭, 1톤 트럭이 연쇄 추돌, 4명이 숨지는 등 수십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현장은 참혹함 그 자체였다.

사상자의 정확한 신원은 파악되지 않았지만 목격자 등 진술에 따르면 하굣길에 나선 제주대 학생들이 많이 타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장에는 학생들이 찾아와 경찰과 소방에 부상자 신원을 물으며 혹시나 친구 또는 선후배가 타고 있지는 않을까 애를 태우고 있다.

한 학생은 "사망자 중에 20대가 있다는 얘기가 돌고 있어서 와봤다"며 "사고 난 버스가 원래 학생들이 통학할 때 많이 타는 버스라서 큰일이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자녀들과 연락이 끊긴 부모들도 현장을 찾고 있다.

A씨는 "아이가 연락이 안 된다"며 "부상자들이 다 병원으로 이송된 거냐"며 취재진에 사고 버스 번호를 물으며 발을 동동 굴렀다.

현장에는 유리 파편과 옷가지, 신발 등이 널부러져 있어 사고 당시 충격을 실감케 했다.

버스가 정차돼있던 정류장은 아예 흔적조차 찾을수 없었다.

크레인으로 들어올려진 4.5톤 트럭 전면부는 완전히 파손된 상태였다.

사고 당시 버스 2대에는 각각 30여 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버스 중 1대는 도로 옆 도랑으로 전복됐으며 소방은 현재 추가 피해자가 나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구조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9분쯤 제주대학교 입구 사거리에서 산천단서 제주시내 방향으로 달리던 4.5톤 화물트럭이 맞은편 시내버스 2대와 1톤 트럭을 잇따라 들이받았다.

현재까지 이 사고로 4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36명은 경상으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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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현재 4.5톤 트럭이 정류장에 정차 중이던 버스 2대와 1톤 트럭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정류장에 5~6명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사망자 중 일부가 정류장에 서있던 인원인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5271696?sid=102

사고가 난 시내버스 운전사는 "승객을 태우고 있었는데 갑자기 뒤에서 트럭이 부딪혔다"고 주장했다. 목격자 A씨는 “트럭이 시내버스 후방을 세게 들이받았고, 차례로 다른 시내버스와 1톤 트럭과도 충돌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고가 난 버스 뒷부분에 있던 승객이 추돌 당시 충격으로 버스 앞부분까지 튕겨나갔다는 증언도 나오고 있어 사고 당시의 충격이 얼마나 컸는지 짐작케 한다.

버스 승객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사망자 가운데 일부는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바 있다. 중상자도 3명이나 나왔다. 부상자들은 제주대학교 병원, 한라병원, 한국병원, 중앙병원, 한마음병원으로 나눠 이송됐다.

경찰은 4.5톤 트럭이 브레이크 파열로 신호 대기 중인 버스를 들이받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328036


현재 사망,중상자 신원 밝혀진 분들은
박모(72·여)씨 김모(28)씨

1톤 트럭 기사 크게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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