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본의 첨단 코로나 백신 접종 시스템.jpg > 정보이슈/이슈

일본 후생성에서 백신 접종권 서류에 대한 기준을 지자체에 배포

그런데 접종번호에 대한 기준만 배포하고 바코드나 QR코드를 어떻게 넣어야 하는지의 기준은 배포를 안함

지자체는 위에서 가이드라인을 안 주니 그냥 바코드고 뭐고 빼고 숫자만 넣음

(짤방의 바코드는 나중에 뒤늦게 추가한 것... 그나마도 안 넣은 지방이 더 많음)

일본정부: 접종권 자동인식 어플을 만들면 일처리가 빠르겠지? 자 개발자들아 ㄱㄱ

개발자: ??? 빠가야로 바코드 없는데 뭘 인식하라는 거임?

정부: 아 시발 만들라고 

그래서 어찌저찌

"18자리 백신 일련번호"를 OCR로 인식하는 어플을 만듬

지역마다 번호 위치도 다르고 폰트랑 크기도 달라서

한장 인식하는데 수십초 걸림

(참고로 바코드 인식기능이라도 넣지? 하겠지만

바코드 넣은 부서랑 앱 발주 넣은 부서가 달라서

애초에 구현이 안됨 ㅋㅋ)

인식도 느리고 인식률 자체가 개판이라

지자체와 정부에서는 치열한 회의를 통해

상황을 타개하려는 특단의 대책을 내놓게 되는데

1. 태블릿 적정 초점거리(7.5cm) 높이를 가진 골판지 박스를 가져다 스탠드 자작

2. 초점거리 조절이 가능한 태블릿 거치대를 정부에서 제작해서 배포

세줄요약

- 닛

- 뽄

- 스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