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커피, 마시지 말고 씹어 먹자" 세계 최초 씹는 커피 만든 푸드테크 코바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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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10518060002405
"커피 한 개 드실래요?" 한 잔이 아니라 한 개다. 정사각형 봉지를 뜯어보니 가로 세로 약 5㎝ 크기의 납작하고 네모난 초콜릿 같은 고형물이 들어 있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씹어 먹는 고체 커피 '코바'다. 먹어보니 쌉싸름한 초콜릿 같은 맛이다. 부드럽게 녹이거나 씹고 나면 커피를 마셨을 때처럼 입 안 가득 진한 커피향이 퍼진다.
"방금 에스프레소 한 잔을 씹어 먹었어요." 작은 초콜릿 모양의 씹는 커피 하나가 에스프레소 한 잔에 해당한다. 가격은 개당 3,300원.
이제 코바 덕분에 여러 잔의 커피를 주머니나 작은 손가방에 넣어 갖고 다니며 초콜릿이나 껌을 씹듯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먹을 수 있게 됐다. 이처럼 기발한 커피를 만든 주인공은 푸드테크 신생기업(스타트업) 코바코리아의 김동주(23) 대표다. 서울 세종로 한국일보사에서 김 대표를 만나 제품만큼이나 기발한 개발담을 들어봤다.
우주식량으로 공급될 걸 노리고 만들었다고 하고
국내법을 잘 몰라서 기껏 생산한 초도물량을 다 폐기하는 등의 시행착오도 있었다고 함
발명가도 새로운 커피 문화를 선도할 거라는 자신감에 차 있던데, 내가 봐도 그렇게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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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시아님의 댓글
어음 그냥 커피맛 초콜릿 아닌가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