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광주 붕괴사건 안타까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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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버스에 탄 부녀가 자리배치 하나로 생사가 갈림.
참척 慘慽
유교문화권에서 가장 큰고통. 이루 말할수 없이 참혹하고 슬프다
나도 모르게 낙담하여 목소리가 나오질 않았다. 통곡하고 또 통곡하도다! 하늘이 어찌 이렇게 어질지 못하실 수가 있는가. 내가 죽고 네가 사는 게 올바른 이치인데 네가 죽고 내가 사는 것은 무슨 괴상한 이치란 말인가. 온 세상이 깜깜하고 해조차 색이 바래보인다. 슬프다! 내 작은 아들아, 나를 버리고 어디로 갔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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