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주식으로 번 수백억원 자산가, 전재산 사회환원 공약해...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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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당시 400억대 성공한 청년 주식 투자자로 언론에도 수차례 출연한 주인공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재학 중 홍콩 투자회사에 스카웃 제의를 받아 방학마다 비행기로 오가며 투자경험을 쌓아옴
이후 전재산을 기부 환원하겠다는 언론 공약과 함께 엄청난 인망과 인지도를 얻음
그리고 5년 후 현재는?
대학생 신분으로 홍콩 투자회사에 러브콜을 받아 대학 방학기간 몇달간 출퇴근으로 왕복행 비행기를 타고 다니며
투자 자문위원으로 일하며 주식투자로 개인 자산을 초기금 수백만원으로 시작해 400억까지 모았다고 엄청난 이슈가 되고 주목을 받았었지만
알고보니 홍콩 투자회사, 400억 자산 등 모든게 존재하지 않는 근거없는 거짓말이였고
이러한 거짓 배경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주변에서 십여억원의 투자금을 수십명에게 출자받은 뒤
그대로 주식에 투자, 그리고 실패해서 결국 기한일이 되자 원금을 못 돌려주겠다며 사람들한테 배쨰라 시전함
그렇게 수년간의 재판 공방 중 드러난 결정적인 증거물로 결국 자신의 모든 혐의를 인정하였으며
사기친 돈은 교도소에서 용접을 배워 출소 후 취업해 갚겠다며 선처롤 호소하였고
결과적으로 탄원서가 받아들여져 5년형으로 형이 절반 줄고 이후 최종 선고에서 또 감형되어 3년6개월형으로 줄어들어
2024년 출소 예정으로 수감 중임
용접이 얼마나 돈을 잘 버는지 몰라도 변제 가능성은 사실상 제로라고 보는게 맞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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