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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소리잘함 쪽지보내기 마이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118.235) 작성일 21-10-09 03:05 조회 34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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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 좀 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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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아빠 아리프 악바르(29)씨가 밝힌 이름의 뜻은 이렇다. "지역적, 편협적, 원시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글로벌하고 뛰어난 통찰력을 발휘하라. 힘이 세지만 마음은 따뜻한 사람이 돼라." 아리프씨는 "아이 이름은 이슬람 모범 도시의 역사와도 관련이 있다"며 "아이가 이름처럼 세계적인 인물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너무 긴 이름 탓에 해당 관청에서 출생 신고를 거부당했다. 주민관리정보시스템(SIAK)에 등록할 수 있는 이름의 최대 문자 수는 55자이기 때문이다. 코르도의 전체 이름은 115자, 띄어쓰기를 포함하면 132자에 달한다. 인구및시민등록소 관계자는 "이름이 55자를 넘으면 입력 자체가 안 된다"며 "너무 긴 이름은 운전면허증에도, 여권에도, 은행 계좌에도, 토지 증명서에도 들어갈 수 없다"고 설명했다.

정작 아리프씨는 아들의 이름을 줄일 생각이 없다. 2년 넘게 버티다가 결국 이 달 초 조코 위도도 대통령에게 "아들을 SIAK에 등록해 달라"고 탄원서를 보냈다. "제 아이가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고 그 이름처럼 자라길 소망한다"는 내용이다.

내무부는 국민들에게 자녀 이름을 너무 길게 짓지 말라고 여러 차례 당부했다. "이름을 짓는 건 자유지만 너무 긴 이름은 오타 등 행정 착오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고, 시스템에 등록할 때도 제한이 따르며 공식 문서에 전부 기록할 수 없다"는 것이다. 아울러 이상한 이름을 짓는 것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내무부 관계자는 "평생 지닐 이름을 방귀(kentut·큰투트) 귀신(hantu·한투)이라고 짓는 부모도 있는데, 아이가 자라면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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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는 사람이지만 부모는 병신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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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

진크화이트님의 댓글

진크화이트 쪽지보내기 마이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아이피 (211.199) 작성일

저러고 등록됐다고 치고 집에서도 진짜 저 풀네임으로 부르면 인정인데 절대 안그럴꺼잖아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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