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연예인 운영’ 제주 대형 카페, 1800평 임야 불법 사용 의혹…빽가 카페?
본문
‘연예인 운영’ 제주 대형 카페, 1800평 임야 불법 사용 의혹…빽가 카페?
제주 서귀포의 한 대형 카페가 약 1800평 규모의 임야를 무단으로 카페 부지와 산책로 등으로 사용한 혐의가 KBS 보도를 통해 확인됐다. 해당 카페는 과거 “연예인 운영 카페”로 유명해지며 인기몰이를 했고, 현재는 공동대표였던 A 씨가 카페 운영에서 물러났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카페 외곽엔 산책로, 잔디 언덕, 그네 같은 조형물과 넓은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었는데, 이 시설들이 들어선 땅 대부분이 원래 임야였다. 서귀포시 산림병해충팀은 허가 없이 조성된 정원 및 주차 시설 등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운영 측은 혐의를 늦게 인지했으며 복구를 원했으나 자금 문제로 실행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A 씨는 “부지 관련 사안은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 중이다.
현재 서귀포시는 자치경찰의 수사 결과를 토대로 원상복구 명령을 검토 중이며, 누리꾼 사이에서는 “빽가 운영 카페 아니냐”는 추측과 함께 비판 여론이 이어지고 있다.
https://www.minsi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420
추천0 비추천 0
관련링크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1(curr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