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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약혐주의) 테러의 틀을 박살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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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뭄바이 테러 사건

 

테러범들의 이동 루트와 총격전이 일어난 곳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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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이슬람 무장 테러 단체 라쉬카르 에 타이바가 인도 뭄바이에서 벌인 사건으로

 

남아시아 국가들을 전복시키고 무슬림들을 해방하여 이슬람 국가를 세우는게 단체의 목적

 

이들은 그냥 민병 반군 단체가 아니라 파키스탄의 지원을 받고 게릴라, 생존술 등의 특수부대 수준의 군사 훈련을 빡시게 받은 지하드 전사였고

 

효율적인 테러를 위해 치밀한 계획을 짜면서 현지인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현지인과 똑같은 발음의 힌두어를 배울 정도로 열정적이었음

 

몇달간의 준비 끝에 완성된 10명이 2008년 11월 26일 바다로 이동해 

 

어선을 습격해서 어민들을 모조리 죽이고 탈취해 유유히 항구를 통해 침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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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택시를 타서 각자의 위치로 흩어졌는데

 

북쪽부터 차트라파티 시바지 기차역, 카마 병원 서쪽의 오베로이 호텔

 

남쪽의 서양인들이 자주 들리는 레오폴드 까페와 외국인 귀빈들이 자주 찾는 인도 호텔업계의 자부심인 타지 마할 호텔

 

유대교 회당인 나리만 하우스를 습격했으며 타고 다닌 택시에 설치한 폭탄을 터트려 뭄바이 시내 전체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는데

 

이 때문에 시민과 경찰들이 테러범의 수가 20명부터 50명 정도 된다고 착각할 정도로 큰 혼란에 빠짐

 

테러범들은 모던 워페어 노 러시안 저리가라 할 정도로 기차역에서 대학살을 벌이고 병원 내부를 돌아다니며 의사와 환자들을 쏴죽이고

 

수류탄으로 까페를 박살내버리면서 보이는 족족 사람들을 쏴죽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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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은 AK 47, 74, AKS74U와 세열 수류탄과 권총 그리고 불을 지르기 위해 휘발유도 가지고 있었음

 

엄청난 화력에 비해 인도 경찰 기본 무장인 몽둥이나 권총으로는 택도 없었고

 

INSAS 돌격 소총과 리엔필드 볼트 액션 라이플로 응사했지만 훈련을 개판으로 한 인도 경찰들은 제대로 쏘지못하였음

 

또한 워낙 테러범들의 무장도 강하긴 하지만 훈련을 빡시게 받은 만큼 능수능란하게 골목과 차, 기둥 등으로 

 

은엄폐를 잘하면서 도주하다가 유리한 지형에서는 바로 돌변해 게릴라전으로 기습하니 속수무책으로 당할 뿐이었음

 

인도의 대태러부대 블랙켓이 출동하였지만 주둔지와 뭄바이와의 거리가 너무 멀어서 10시간이 넘도록 지체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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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테러범들은 뭄바이 전역을 공포로 몰아가고 집결지인 타지 호텔과 오버레이 호텔,

 

나리만 유대인 회당으로 모이는 과정에서 테러범 1명이 사살당하고 1명이 생포됨

 

타지 호텔에는 4명, 오버레이 호텔에 2명 유태인 회당에는 2명으로 나뉘어 점거했고 인질들을 잡고 공성을 시작하였는데

 

이 인질들은 협상용이 아닌 사회에 더 큰 충격을 주기 위해 일부러 살려놓은 것이었고 나중에 상황이 급박해지자 전부 다 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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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타지 호텔에서 각 외국 귀빈들과 부자들이 머물고 있었는데

 

호텔이 하도 크고 구조가 좀 복잡해서 테러범들은 구관만 습격해 점거해서 신관에 있던 사람들은 대부분 무사했음

 

한국인 총영사와 관계자들 그리고 인도 현지 기업 재벌가들과 우리나라 교민들 50여명이 이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했음

 

다행히 이 행사에 참여한 인원들은 담배피러 나갔다가 단 2분 차이로 테러범들과 엇갈리거나 숨어있다가 무사히 구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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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인 27일 오전 9시 45분에 대테러 특수부대가 도착하여 진압 작전을 진행

 

호텔과 회당 내 모든 태러범들을 사살하면서 테러 사건은 종료됬고 2일간 약 195명의 사망자와 350명의 부상자가 발생함

 

테러라고 하면 폭탄 테러나 비행기나 영사관, 호텔을 점거하고 인질로 협상하는 국소적인 테러가 대부분의 인식이었지만

 

이 테러는 전에 나온 대부분의 테러 사건을 애들 장난으로 만들어버릴 정도로 충격적이었고

 

고화력 무기와 폭탄으로 모든 것을 날려버려서 세계를 충격과 공포로 몰아가는 새로운 형태의 테러가 나오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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