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얘기 꼬꼬마 유망주에게 올인했던 한국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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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십대 나달은 랭킹 50위도 안되는 햇병아리 시절.
발목 피로골절로 금가서 시즌 아웃로 개인적으로 좌절햇던 시기
기아 글로벌 마케팅 팀 한 명이 나달의 경기를 보고는
"저 청년은 반드시 월드 스타가 될 것이다."
그리고 주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무려 10년짜리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음.
만약 나달이 부상으로 이도저도 아닌 선수가 되거나 거품이엇으면 역대급 먹틔로 멸망했을 계약.
당시 나달도 진짜 충격이었을 듯. 뭐 제대로 우승하거나 보여준 것도 없는데 수퍼스타나 받을 법한
10년 계약을 18살한테 제시했으니..
그리고 나달이 슈퍼 스타가 됨. 나달은 SNS 등에서 기아에 대한 고마움을 자주 올렸고
대회 우승하고 부상으로 메르세데스 벤츠 받을 때도
"최고의 차인 기아보다 못하지만 괜찮은 차입니다." 라고 언급해주기도 함.
계약 10년이 만료된 2015년. 주위서 내로라 하는 기업들이 돈 다발을 들고 나달과 스폰서 계약을 하려 했는데
앞날이 불투명한 햇병아리 때부터 자신을 스폰서 해주면서 지원해준 기아에 대한 의리를 지키면서 5년 계약 연장.

햇병아리 한테 1,2년도 아니고 10년 대계약을 올인했던 기아의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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