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조선시대 조광조가 대놓고 망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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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리학 이상주의를 부르짖으며 자기 파는 군자라고 하고 자기에 대항하는 자들은 소인이라고
적폐취급함
흑백논리가 심해져, 조정 신료를 군자와 소인으로 나누고, "군자와 소인은 함께 일할 수 없다"면서,
소인무리,
즉 소인배(小人輩)들을 정치판에서 배제시키려 함. 여기서 말하는 소인은 조광조의 반대파와
훈구세력.
2. 과거 말고 현량과라고 해서 새로운 인재뽑는 방법을 밀었는데
이 현량과는 유능한 인재를 추천해서 뽑는 천거제임...
그런데 중국에서도 이 천거제가 결국 안쓰이고 과거제로 바뀐게 결국 천거제는 인맥빨, 연줄빨이라 폐단이
어마어마하기 때문
반대쪽에서 "한나라도 그거 했다가 나라 말아먹었는데요?" 라고 반박하자 조광조 파가 "그런 사소한것 신경쓰지
맙시다. 까짓거 한번 해보죠"
라고 하면서 밀어붙임...
결국 조광조 파는 현량과를 추진했고 결국 조광조 패거리들이 대거 현량과로 추천되어 뽑히며 다수를 차지하게
됨
3. 이렇게 뽑힌 조광조 패거리들은 공정과는 거리가 멀었음
조광조의 패거리 김식은 아예 대놓고 시험지의 이름을 가려놓은 봉인을 찢고 과거제에서 자기 편인 사림파들을
뽑았으며,
조광조 일파였던 이조의 낭관들은, 상대편 관료들이 잘못이 없음에도 '자질이 없다'는 이유로 파면해서 쫒아내기도
함
명백한 월권행위엿음에도, 조광조는 "내가 쫓겨난 사람들하고 같이 공부해봐서 아는데, 걔들 소인이고 적폐임"
이라며 무마시킴
4. 국방 경제 외교등에서 전문가의 말을 무시하고 이상만을 쫒음
국경을 어지럽히는 여진족의 추장을 토벌하자라는 논의가 있었는데 무신과 군사 전문가들은 기습을 해서 토벌하자라고
함
그러나 조광조가 이는 군자의 도리가 아니라면서 "먼저 여진족을 꾸짖는 편지를 보내고, 말을 안들으면 그때가서
토벌하자고 함.
이에 어이가 없는 무신이 "밭 가는 일은 종에게 물어보고, 길쌈하는 일은 여종에게 물어 보라고
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북방의 일은 저희 무신들의 의견을 들으셔야 합니다."라고 했으나, 조광조가 계속 고집부려 결국
여진족의 추장 생포가 무산됨
5. 국가에서 하늘에 대한 제사를 주관하는 소격서(昭格署)라는 곳이 있었는데, 골수 중국 사대주의자 조광조는
이를 철폐하자고 주장함
"하늘에 대한 제사는 하늘의 아들, 즉 천자인 중국 명나라 황제가 할 일이지, 일개 제후왕인 전하께서 할 일이
아닙니다" 라고 하면서
무릎꿇고 강하게 주장했고 중종은 세종떄도 있었던거라고 했지만 결국 조광조 패거리에게 굴복해 소격서를
철폐하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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