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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미국대통령 유력후보인 바이든은 얼마나 나이가 많은지 체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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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귀큰놈들시발 쪽지보내기 마이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127.0) 작성일 20-11-08 00:38 조회 98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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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미 대선의 개표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승리가 거의 확실시되는 조 바이든

그는 미국 나이로 77세이며, 당선이 확정될 경우 역대 미국 대통령 중 최고령 당선자가 된다고 한다.

그럼 그는 전의 대통령들과 비교해서 체감상 얼마나 더 나이가 많은 것일까?

 

 

 

 

 

트럼프바이든.jpg

 

일단 현직이자 현재 역대 최고령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와 비교해보자. 트럼프는 2017년 1월 20일, 만 70세의 나이로 대통령직에 취임하였다.

바이든이 내년에 취임할 경우 만 78세이며 이는 트럼프 취임 당시보다도 8살이나 많은 나이이다.

 

 

 

 

 

대통령나이순서.jpg

 

역대 대통령 취임 당시 나이를 오름차순으로 나타낸 그래프.

바이든이 8살 위라면, 반대로 취임 당시 나이가 트럼프의 만 70세 아래로 8살 차이가 나는 대통령은 34대인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이며

아이젠하워와 트럼프 사이에 5명이나 되는 대통령들이 있다. 

 

 

 

 

그래프.png

 

그래프 전체를 살펴보면 각 대통령간의 간격이 1년 미만이거나 최대 3년으로 매우 촘촘하다.

그런데 바이든과 트럼프는 그를 훌쩍 뛰어넘는 역대 최대인 8년이라는 간격차를 보인 것이다.

그렇다면 바이든과 역대 최연소 대통령과의 나이 차이는 얼마나 될까?

 

 

 

 

루즈벨트.jpg

 

흔히 미국의 역대 최연소 대통령이라면 그 유명한 존. F. 케네디(35대)를 떠올리지만, 이는 대통령 선거로 선출된 경우에 한해서이다.

실질적인 최연소 대통령은 25대 대통령인 시어도어 루즈벨트이며, 그는 원래 부통령이었으나 24대 대통령인 윌리엄 매킨리가 암살당하면서 대통령직을 승계하였다.

당시 그의 나이는 만 42세였다. 78세에 취임 예정인 조 바이든과 무려 36살의 차이로, 거의 2배에 달하는 격차이다.

 

 

 

 

 

헌터바이든.jpg

 

개드리퍼라면 바이든의 옆에서 미소를 짓고 있는 이 청년의 이름을 알고 있을 것이다. 조 바이든의 아들이자, 대선 전에 섹스 비디오 스캔들로 화제가 된

헌터 바이든이다. 미국에선 몇년 전부터 여러 건의 섹스 스캔들로 닉값 열심히 한다는 평을 듣던 그는 아버지의 취임식이 있는 내년에 만 51세가 된다.

조 바이든도 아니고, 무려 아들이 루즈벨트 취임 당시보다 9살이나 많은 나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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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44대)는 젊은 축에 속했는데, 그는 취임 당시 47세로 헌터 바이든보다 더 젊은 나이였다.

빌 클린턴(42대) 역시 마찬가지다. 그는 46세의 나이로 대통령직에 취임하였다.

 

 

 

화면 캡처 2020-11-07 221804.jpg

이렇듯 유례 없는 고령 대통령이 될 예정인 바이든에 대한 걱정 섞인 여론은 바이든의 지지자들에게서도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그는 1988년 상원의원 시절

뇌동맥류 파열로 인해 죽음의 문턱까지 갔으며, 수술 후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후 7개월의 재활 끝에야 다시 복귀할 수 있었다. 이 때의 후유증이

현재 의심되는 치매증세의 원인이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다. 그는 미국 남성 평균 기대수명인 76세를 이미 넘었으며, 일리노이대학의 공중보건 교수인

제이 올샨스키는 “바이든 연령의 평균 남성이 첫 임기를 채우지 못할 확률은 21%"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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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은 1970년부터 2012년 대선까지 총 9번의 선거 도전에서 단 한번도 패배하지 않은 입지전적인 인물이며, 곧 10번째가 되는 영광의 승리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다.

여러가지 의혹과 악재 속에서도 그는 세계 최강국의 수장 자리를 문제 없이 수행해낼 수 있을 것인가? 향후 그의 행보가 더욱 주목되는 이유이다.

 

 

출처 - 내가 직접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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