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경영진이 왜저러는지 좀더 자세히 설명한다 > 읽을거리/사는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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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은 '혜자가 뭔지 몰라서' 저러거나 '맘스터치 장점이 뭔지 몰라서' 저러는게 아님

애초에 고급화라는 단어 자체가 낙수효과 같은 자본가들 입맛에 맞는 프로파간다 단어거든

'가격을 올려서 돈을 더 빨아먹을 명분이 된다'는 이유로 패러다임에 속하는 것을 인정받은 용어이지, 실제로 고급이 됐는지 아닌지 중요한게 아니라고

생각해봐. 공정개선 원자재수급개선 이런거 해서 마진 200원 올리기보다 원가 1000원짜리 재료 추가로 쳐넣고 고급이라고 포장해서 2000원 가격 올리는 게 훨씬 쉽지? 그게 '고급화'의 정체임

그냥 1천원 올리면 욕먹으니까 우회수단을 동원한 결과일 뿐이라고

경영진들도  '혜자' 가 뭔지 당연히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거부하는 것.

아 버거를 비싸게 팔 수 있으면 1개당 마진율이 크게 오르잖아요, 그럼 해야죠^^

네? 브랜드 이미지? 모르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