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부대장이 만족한 경우 벌어지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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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들이여, 짐은 그대들에게 만족하였노라. 그대들은 짐이 기대했던 대담한 용맹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그대들은 불멸의 영광으로 그대들의 독수리 훈장을 장식했다. 그대들은 오늘 단 하루에 러시아 제국 근위대의 군기를 포함한 40개의 깃발과 120문의 대포, 20명의 장군을 포함한 3만 명이 넘는 포로들이라는 영원히 빛날 전과를 올렸다."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1805년 아우스테를리츠 전투를 마친 뒤 병사들을 치하하며,
1805년 12월 2일, 8만5000명의 오스트리아-러시아의 대불동맹군과 맞붙은 7만5000명의 프랑스군은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승리를 거두고 1만명도 안되는 사상자를 기록.
나폴레옹은 이때 얼마나 만족했는지, 오스트리아한테서 뜯어낸 배상금으로 모든 프랑스군한테 상여금 나눠줌.
이때 말단 사병들이 받은 액수가 200프랑. (당시 프랑스군 사병들의 하루급여는 20분의 1프랑이었던 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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