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에도 역병이 돌 때 명절 차례 지내지 않았다 > 읽을거리/역사

본문 바로가기

뒤로가기 읽을거리

역사 조선 시대에도 역병이 돌 때 명절 차례 지내지 않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개소리잘함 쪽지보내기 마이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222.107) 작성일 20-09-16 10:30 조회 402 댓글 0

본문

14B7AFF5-88E7-41DC-86D7-1EF6F71B565E.jpeg

안동 예안 계암 김령은 '계암일록'(1609년 5월 5일)에서 "역병 때문에 차례(단오)를 중단했다"고 했다.

5월 1일 일기에는 "홍역이 아주 가까운 곳까지 퍼졌다"는 내용을 담았다.

안동 하회마을 류의목은 '하와일록'(1798년 8월 14일)에서 "마마(천연두)가 극성을 부려 마을에서 의논해 추석에 제사를 지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또 안동 풍산 김두흠은 '일록'(1851년 3월 5일)에서 "나라에 천연두가 창궐해 차례를 행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종실록(1668년)에는 "팔도에 전염병이 크게 퍼져 사람이 많이 죽었다"며 "홍역과 천연두로 죽은 사람이 가장 많았다"는 기록이 있다.

 

 

 

 

역병 돌면 차례 안 지냈음. 

아무리 코로나라도 벌초하고 차례 지내야 한다는 틀딱들은 반성해야...

 

 

추천1 비추천 0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으로 돌아가기
전체 1,230건 60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 YE-AH.NET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