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드립유저가 흑인 주거침입범 깜방보낸 썰.ssul > 읽을거리/사는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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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이 미국 대학교를 다니는데.

기숙사 방에 괴한이 침입해서 여동생을 빤히 쳐다봤고.

소리질러서 쫒아냄.

이걸 경찰에 신고했는데 거의 보름동안 처리를 안해주는 개떡같은 상황이 있었음.

이색기들 동양인 + 외국인이라 처리 잘 안해주는 느낌이라 일단 기다려 보자 이렇게 했는데.

여동생이 2차 침입시도를 겪었고

고심한 결과 일처리의 윤활제로 미국 경찰을 협박 하기로 함.

다만 대놓고 협박하면 내가 나중에 미국 입국하는데 문제가 있을수 있으니.

아래처럼 여동생 기숙사 하우징팀에게 메일을 보냄. 

요약하면

내가 너네 나라 법 잘 몰라서 그러는데.

테이져 건이나 총이나 세슘덩어리 (방사선물질) 백린연막탄 혹은 반응성 높은 레어메탈 등을 보내도 되냐고 물어봄.

짤에는 지워져 있지만 고순도 화학약품을 구할수 있는 증거가 되는 내 네임카드가 붙어있었음.

방사선 테러 위협에 처한 하우징팀은 미국 경찰에게 곧바로 연락을 해버림.

덕분에 미국 경찰서는 비상이 걸렸고.

2차 침입에 대해 신고후 2주동안 처리를 안해주던 (피해자 의견도 안물어봄) 경찰이 메일 보내고 다음날

여동생한텐 경찰서 방문하라고 한 뒤에

오빠가 이상한거 보낸다고 하면 절대 보내지 말라고 해달라고 애원을 하고. 

하우징 팀을 통해 그런거 보내시면 안된다고 메일을 날림 

저 메일은 하우징 팀에서 보낸것이 아니라 나 -> 하우징팀 -> 경찰서(답변) -> 하우징팀 -> 나 순으로 옴

결국 메일 보내고 3일뒤에 그 흑인을 구속수사 했고 유치장에서 못나오게 하다가 감빵에 보내버림 .

지금도 아직 감빵에 있다고 함..

오늘의 교훈 

나는 미국 법을 잘 몰라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