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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군대주의)스압주의) 28사단에서 일어난 사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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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롬 쪽지보내기 마이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223.39)
댓글 0건 조회 3,425회 작성일 21-03-28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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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원이 그려진 부대가 28사단. 

 

 

향후 2025년 부대해체 및 통폐합을 앞두고 있어

머지않아 역사속으로 사라질 부대이기도 함.

 

 

 

서부전선 최북단에서 북한과 맞닿아있는 부대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지만 잘 알려져 있지는 않은 비 메이커(?) 부대.

 

 

한때, 이곳으로 부임한 사단장이  전 부대원 특급전사 만들기 프로젝트로 유명해서 

어디 어떤 부대인지는 몰라도  아~ 그 사람이 거기 사단장이었어?

 

라고 유명인사 덕에 알 수도 있는 부대라고 생각됨.

 

 

그런데 이것 말고도 

28사단은 육군사단들 중에 자주 찾아보기 힘든 큰 사건을 자주자주 터트려

존재감을 나타낸 경력이 있는데

 

이글의 내용이 될 사건들임.

 

 

 

 

 

 1. 화학지원대 총기난사 사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0065764

 

 

약 35년전. 1985년에 일어난 총기난사 사건

 

이등병이 구타, 괴롭힘을 받고 같은 내무반 병사들과 간부들을 향해 총을 쏜 일임.

 

다음은 기사 속에 담겨진 판결문 속 내용

 

'타자연습을 하지않아서 머리박기를 한 상태로 구타를 당함' 

 

'말대꾸를 했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구타'

'점호 중에 손이 불결하다는 이유로 머리박기 얼차려'

 

'보급병이었던 이등병에게 고참들은 피복과 장비에 대한 무리한 부탁(?)을 받아옴'

'평소 허약하여 각종 훈련과 구보 때, 뒤쳐짐'

 

 

 

부대 내 폭력을 견딜 수 없었던 이등병은 

야간 위병소 근무를 끝내고

탄약고를 털어서 m16소총 2자루.  실탄 140발을 챙겼고

 

새벽 6시까지 범행실행을 두고 고민하고 있었다고 함.

 

 

이때 고참으로부터 근무교대에 대해 심한 질책을 받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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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후, 양손에 m16소총을 들고 내무반에서 자고있던 김병장을 쏘는걸 시작으로

도망가던 하사와 병장을 쏜 뒤,

내무반 안에 있던 나머지 병사들을 살해함.

 

 

8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상을 입었고, 

이등병은 바로 도주했다가 자수하여 체포됌.

 

군사재판 1심과 2심 모두 사형을 선고했고

이등병은 86년 사형집행되어 사망함.

 

 이 이등병이 군에서 사형을 집행된 마지막 사형수라고 함.

 

 

이 사건을 빨리 넘어가려는 듯한 군의 대처는 덤.

대신, 내부에서는 잘못된 선택을 하지말라는 경고로 이 사건을 활용한 모양임.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5&oid=052&aid=0000082004

 

 

 

 

 

 

 

 

 

 

 

2.  530gp 사건.

 

 

zx.jpg

 

 

 범인 김동민 일병이 사건현장을 찾아 재현하는 사진.

 

 

일명 김일병사건 으로 유명한 일인데, 이 사건 또한 군대 갈굼으로 인해

부대원들을 살해한 사건.

 

 

 

 

zxa.png

 

(사건이 발생한 gp지역은 휴전선 가장 가까이 있는 곳으로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주위가 온통 산으로 뒤덮인 고립된 곳.)

 

 

 

 

 평소 선임들의 폭행과 갈굼을 받은 김일병은 

야간근무를 끝내고 교대근무자를 깨운다는 명목으로 건물 안으로 들어왔고

 

다른사람의 소총을 탈취하고는

내무반안에 수류탄을 던지고 실탄사격해서 

 

gp장을 포함한 8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당함.

 

범인 김일병은 군사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육군교도소에서 현재까지 계속 옥살이를 하고 있음.

 

 

 

 

3.png

 

 

사건 초기 gp에서 터진 소음을 북한군의 공격으로 판단하여 상급부대에 보고가 들어간 것과

 

사건 발생 후, 희생자들의 군복을 유족들에게 전해주지 않고 불태워버린 등의 대응으로

 

피해자 유가족들이 이 사건을 북한군의 소행을

가해자 김일병에게 덤터기를 씌웠다고 주장하게 되는 일도 발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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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유가족들의 줄기찬 의혹제기에 

사건발생 12년후 재조사하기에 이르렀지만

 

김일병의 소행이 맞다는 판단으로 결론이 났음.

 

 

김일병사건은 앞서소개한 80년대 화학지원대와 달리 

 

군의 어두운 면이 살인사건으로 언론에 고스란히 노출된 일로 

군 내부적으로 병영문화개선을 위해 가시적인 노력을 하게 되는데.

 

 

 

 

 

이른바 웃음벨운동이 대표적.

 

김일병사건이 2005년 6월 발생. 웃음벨운동이 2005년 11월 뉴스를 통해 공개됨.

 

벨을 울리면 웃으라는 어처구니없는 운동이긴 하지만

이때부터 군 내부적으로 병영문화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기점이라 생각함.

 

 

(같은연도 2005년에 김일병사건 말고도 기상천외한 사건들이 있었음. 그건 28사단과는 상관없는 내용이라 제외함)

 

 

 

 

 

 

 

 

3.  의무병 살인사건.

 

 

 

z.png

 

(사망한 윤일병 몸에 남겨진 멍자국들)

 

 

의무대 생활관에서 벌어진 폭행 살인사건으로

군대에서 참으면 병신된다 라는 마인드를 여러사람한테 심어줬다고 생각함.

 

 

 

zxc.png

 

 

가해자들의 모습. / 마지막은 유경수 하사. (병출신 하사관으로 짬으로는 최고참)

 

 

사건발생 당일 

의무대에서 냉동음식을 먹던 도중 선임들에게 구타당하고 의식을 잃은 윤일병은

의식을 잃었고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되었지만 다음날 결국 숨지고 말았음.

 

처음에는 음식물이 기도를 막음으로 뇌사상태가 된 폭행치사로 결론이 났지만

사건을 조사하면 조사할수록 가해자들이 윤일병에게 가한 가혹한 행위가 줄줄줄 쏟아져나오면서

 

이들이 가한 폭행이 윤일병을 죽음으로 내몰았다는 최종결론이 나옴,

 

 

다음은 가해자들이 윤일병에게 가한 행위들.

 

 

새벽 3시까지 기마자세 유지하기

치약 한통 짜먹이기 

바닥에 가래침뱉고 개처럼 핥아먹어라

바닥에 과자를 떨어뜨리고 개처럼 멍멍짖고 먹어라

 

5kg 역기로 폭행

테니스공을 던져 폭행

방탄헬멧을 씌우고 스탠드로 폭행

확성기로 폭행

마대자루로 폭행

 

 

나라사랑카드를 빼앗아 사적사용. 용도 중에 성매매포함

윤일병이 착용한 속옷을 찢으며 폭행.

마음의 편지 등 상급에게 폭행사실을 알릴 경우, 너희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를 창녀로 팔아버리겠다 협박

 

폭행당한 윤일병이 절뚝거리면 절뚝거린다고 또 폭행

폭행당한 윤일병이 침을 흘리고 실금한다고 또 폭행

성기에 약품발라 괴롭히기

누워있는 상태로 물 1.5L 강제로 마시기

 

밤새도록 경례자세 유지, 도수체조 반복

 

주먹과 발차기로 가슴,배,다리를 폭행하는건 기본.

 

 

이 모든것들을 3월 3일 자대시작한 윤일병을

4월 6일 쓰러진 날까지 한달동안 저지르고

 

윤일병이 쓰러지는 순간을 목격한 병사아저씨한테 

'자고있느라 못본겁니다' 라고 입단속까지 함.

 

 

모든 가혹행위를 가해자들 다 같이 한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가혹행위를 알고있었으며 묵인하고 동참한 사실이 있음.

 

 

 

Q.png

 

 이 일의 주동자 이병장은 평소 주위사람들에게

아버지가 전국에서 알아주는 건달,조폭이며

어머니는 대학교수

개인차는 벤츠를 몰고

이쁜 여자친구가 있다고 자랑했는데

 

 

사실은

아버지는 사업실패로 이병장을 포함한 가족을 버리고 도망갔고 지명수배중

어머니 대학교수아님

개인차는 소나타

이쁜 여자친구 거짓말.

 

허언증과 협박을 입에 달고다니는 인간이었는데

사실을 잘 모르던 부대 사람들은 이병장의 말을 믿었고

이병장을 형님으로 모시고 생활했음.

 

이등병시절 선임한테 제설못한다고 욕얻어먹고

연대이등병캠프에서 못살겠다고 마음의편지를 쓴건 이병장의 과거

 

 

주동자 이병장은 40년을 선고받고 국군교도소에 수감중이며

가담자 병사 3명은 7년

유 하사는 5년을 선고받았고

 

하사는 2019년 출소했을 것으로 추정. 가담자는 올해 4월에 출소할 것으로 예상

 

 

주동자 이병장은 허풍을 늘어놓는 버릇을 국군교도소에서도 유지하면서

주위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했고

교도소로 입소한 사람들 중 만만한 사람을 골라 또 괴롭히는 사고를 저질러

추가 복역을 받음.

 

 

 

C.png

 

이 일로 군대이미지는 박살났고

라떼는 말이야 더 심했어~ 보다는 

부당하면 그냥 마음의 편지를 찔러버리라는 충고가 많아짐.

 

(임병장 사건은 22사단 사건)

 

 

 

 

 

 

 

 

 

 

  4.  동반자살 사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7062827

 

81연대 2대대 소속 

이 일병과 이 상병이 휴가때 만나

아파트에서목을 메달아 동반자살한 사건.

 

이 일병은 탈영과 자살시도를 시도한 관심병사

이 상병은 우울증을 앓고있는 관심병사

 

이 둘이 같이 휴가나면서 자살하겠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후임이 듣고 분대장에게 보고했지만

평소 관심병사가 하는 일상으로 판단한 분대장은 중대장에게 보고하지 않음

 

이 둘이 같이 휴가신청을 냈고

중대장은 둘이 함께 나가지말고 

한명이 먼저출발, 복귀하는 날짜에

다른 한명이 휴가출발하는 교대방식으로 결정.

 

하지만 복귀하는 병사가 휴가나온 병사를 만나 동반자살하면서 

중대장이 임시조치한 방법도 소용없게 되었음.

 

 

 

참고로 2014년 8월에 발생한 사건으로

2014년 4월에 발생한 의무대 살인사건과 동일연도에 발생함.

 

2014년 다른부대에서 김일병이 직속상관 신 하사에게 여러차례 폭행당하고

코뼈가 박살나 코수술을 받고 타부대로 전출. 군생활동안 후유증에 시달린 사건도 있었음.

다만 이일이 밝혀진건 2016년 군인권센터가 발표한 때라 사건 당시 당사자들끼리만 알고 있었다고.

 

28사단에게는 2014년은 다사다난한 해였을듯.

 

 

 

 

 

 

 

 

 

 

5. 사단장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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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서정철 육군 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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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범 정구헌 중령.

 

 

1959년. 대대장이 사단장을 권총살해한 대표적 프레깅 사건

 

당시 미 육군 1군단에 배속된 28사단에 국군 6군단이 전투정찰 운영 시범을 준비하라는 명령을 하달했고

하달받은 사단장 서정철 준장 (이하 서 준장)은 대대장 정구헌 중령(이하 정 중령)에게 

전투정찰 시범 임무를 부여하고 훈련을 지시함.

 

서 준장은 시범전날 대대로 찾아와 훈련을 참관했는데

주둔지 뒷산에서 분대 단위로 훈련중이었음.

 

이걸 본 서 준장은 분대단위에서 소대단위로 화력증강하고 훈련을 바꾸라 지시함.

이 명령을 들은 정 중령은 사단장의 명령을 반박함.

 

시범은 다음날인데 훈련을 바꿀 수 없으며

화력증강은 애초에 준비한 정찰의도와 다르다

 

라는 이유로 명령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지만

서 준장은 자신의 명령을 거부한 정 중령의 배를 지휘봉으로 쿡쿡 찌르며

명령을 그대로 수행할 것을 다시 지시함.

 

정 중령은 너무 하신다 라며 허리춤에 손을 올리며 항변했고

부하들 앞에서 대대장의 반기를 받은 서 준장은 장갑낀 주먹으로 안면을 가격함.

 

두 사람 사이로 연대장이 만류하자

서 준장은 대대장에게 대대장실로 내려가라 명령하고

대대장실에서 기다리고 있던 정 중령은 권총장전소리를 들었으며 (본인주장)

 

곧이어 들어온 사단장이 자신을 죽일것이라 판단함.

서 준장은 정 중령에게 뒷문으로 나가라 지시했고

먼저 나간 정 중령은 뒤이어 나온 서 준장에게 권총을 격발. 살해함.

 

정 중령은 헌병에게 체포되었고 사형을 선고받아 총살형을 받음

 

정 중령은 죽기 전 사형장으로 가면서 사람들에게 인사하는 등

태연하게 죽음을 받아들였고,

죽기 전 유언으로 다음의 말을 남김.

 

1. 사건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

2. 어머니와 아내에게 미안하다.

3. 군인이 개인목적으로 부하를 때리고 괴롭히지 말아라

4. 양심껏 살아왔으며 깨끗이 죽는다고 생각한다.

 

 

 

 

 

 

 

6.  간장 1리터 식고문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200709000667

 

가장 최근에 일어난 사건으로 2019년1월부터 10월까지 괴롭힌 사건.

피해자 박일병은 특정부위에 만성통증이 계속되는

복합통증 증후군을 진단받고 2020년 1월 의병제대함.

 

가해자 김 상병과 이 상병은 박일병에게 침을 뱉고 지속적으로 폭행했고

박일병에게 간장 1리터를 먹이고 토하자 뺨을 때리고 폭행함.

 

한독 온라인에 오신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즐거운 쇼핑 되십시요

 

간장 1리터.

 

이 둘은 만기전역후 폭행혐의로 기소가 되었고 범죄를 인정했음.

다만 재판과정에서 이런 행동들을 '재미로 했다' 라는 발언을 해서 

피해자와 가족들이 황당하게 했다는 후문.

 

참고로 이 상병은 초병폭행죄로 군사법원에서 따로 재판받는 중이었다고 함.

 

 

 

 

 

 

 

7. 번외) 서부전선 포격사건.

 

 

2015년 북한이 고사포로 28사단 대북확성기를 목표로 사격한 사건

 

그때 정말 전쟁이 나는 줄 알았다

 

연평도 포격 사태 발생 5년후.

목함지뢰로 하사관 2명 발목을 잃는 사건 발생 2주후 일어난 일로.

가득이나 예민해있던 국방부와 북한군이 전쟁을 코앞에 두고있던 사건.

 

목함지뢰로 하사관이 안타까운 부상을 입자.

대북 확성기를 설치해 북한을 압박했는데

북한은 이를 조준사격했고. 이 모든것을 한국 탓이라며 책임을 회피함.

 

동시에 48시간 안에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댓가를 치를것이라며

구체적인 시간을 제시하면서 추가도발을 예고

준전시체제를 가동.

 

우리측은 당연히 대외적으로는 시발좆까 로 대응. 현상유지했고

진돗개 1을 발령. 6군단 및 1야전군 지역에 최고경계태세를 명령함.

 

툭 건드리면 터질것같은 팽팽한 기싸움이 벌어졌지만

밑으로는 갈등을 풀어보려는 작업이 있었는지

 

북한과 우리측의 고위급회담이 성사되고 

북한이 예고한 48시간이 지나 이틀후 합의가 타결되면서 

양측이 서로 물러나게 됌.

 

결과는 서로 인명피해는 없었던 헤프닝으로 끝남.

 

 

 

 

다음은 양측이 군사대치를 하면서 행동한 것들

 

 

 

북한

1.  평안북도, 원산에 탄도미사일 전개

 

2. 해안포 개방

 

3. 잠수함 약 50척 대거 출항. 

 

4. 공기부양정. 고속침투함 전개. 상륙준비

 

 

5. AN2. 흔히 나무로 만든 수송기라고 놀리는 수송기 12대가 강원도 군사분계선을 넘어 침투시도.

이것을 본 인민1군단에서 군사분계선으로 접근하지말라 경고.

AN2 대대장은 상부의 명령을 받았다며 계속 진행

다시 인민1군단에서 접근하면 대공포로 격추해버리겠다고 통보 (!)

AN2 12대 선회함. 

 

넘어와서 특작원들이 난리쳤다면 유혈사태는 피할 수 없었을듯.

 

 

 

우리측

1. 주한미군 다연장로켓차량 전방배치

 

2. 미 육군 통일대교넘어 접경지역 이동

 

3. 한국 F15전투기 미국 F16 전투기 한반도 상공에서 순회. 무력시위

 

4. K9 자주포 전개. 조준발사 준비

 

5. 북한 잠수함 공격을 대비해 세종대왕급 이지스 구축함. 충무공 구축함.

대잠초계기. 대잠헬기 해군에서 잠수함 잡을 전력 총전개

 

5. 진돗개 1 발령. 아마 대부분의 현역들은 이때 군장싸고 전투복차림으로 잤을듯

 

 

 

 

28사단에서 일어난 사건들 끝.

 

슬픈 페페 개구리 짤

 

무사전역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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