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이번 올림픽 야구 좆망한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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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때문임
김경문이 두산 감독이던 시절 임태훈 등판기록
2007년 임태훈이 고졸로 데뷔하자마자 김경문이 불펜으로 존나게 굴림
선발도 아니면서 126경기에서 101이닝이란 미친 숫자로 혹사시킴
2010년은 선발로 뛰어서 경기수는 반토막인데 이닝수는 별로 차이 안나는 걸 보면
얼마나 악랄하게 굴렸는지 알 수 있음
오죽하면 위 짤처럼 모자에 허리 버텨달라고 주문처럼 쓰고 다녔을 정도
(참고로 2011년부터 이닝수가 확주는데 김경문이 2011년 5월에 두산 런해버려서 그럼.. 아 다시 생각하니까 또 빡치네)
결국 임태훈은 허리 나가서 비실대다가 2015년에 은퇴
(송지선 사건 때문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그 뒤에도 계속 뛰었음.. 그냥 몸이 망가져서 나간거)
신인왕 출신 고졸 투수가 고작 8년 뛰고 갈려나갈 정도로 혹사가 심했단 얘기
이외에도 당시 리그 최고 수준의 사이드암 투수였던 고창성도
포스트시즌 10경기 치르는 동안 전경기 연속 등판을 시키는 등
아주 팔꿈치를 갈아버림
덕분에 최강두산불펜이라고 부르던 KILL라인에서
나이가 어려 김경문 늦게 만난 이용찬 빼고는 다 KILL되어버림
(NC 가서도 투수진 개판내고 나왔다고 알고있는데 그 부분은 NC팬이 자세히 알려주셈)
사실 김경문이 믿음의 야구 어쩌고 주전만 쓴다 하는데
사실상 겪어보면 믿음의 야구가 아니라 그냥 개쫄보 스타일임
기본적으로 선수를 못믿어서 감독 재량으로 작전도 존나 걸고 라인업도 쓰던 놈만 쓰고 새로운 시도를 잘 안함
선발투수도 못믿으니까 좀 털린다 싶으면 3이닝 4이닝만에 내리고 불펜야구 가동함
(김성근 등등 그 시대 감독들이 대부분 불펜야구 좋아하긴 했지만 다른 감독들은 그래도 선수 관리라는 걸 하는데 김경문은 그런거 없음)
성적이 좀 잘나온다 싶으면 조금씩 변화를 주는 정도
그런데 어느 시점이 돼서 팀 분위기 개판나면 보통은 분위기 전환 하려고 라인업도 바꿔보고 막 그러잖아?
얘는 어 시발 큰일났다 어쩌지? 하고 멘탈 나가서 그냥 손을 놔버림...
맨 위에 인터뷰 짤이 그런 멘탈 상태에서 나온 발언임
그래서 김경문식 야구는 선수빨로 잘될때랑 좆망할 때랑 같은 팀인가 싶을 정도로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짐
아마 이번 올림픽 보면서 그 분위기 바뀌는거 느낀 사람도 있을 거임
어김없이 이번에도 조상우 혹사시켰다고 기사 슬슬 나오던데
결국 이것도 선수들 못믿고 경기 안풀리니까 그냥 기계적으로 등판시키는 거임
저지랄 할때부터 아 김경문 멘탈 나갔구나 짐작함
대표팀 선수풀이 안좋다고 할수도 있는데
원래 감독 역할이 선수들 개개인 능력을 모아서 최대한 실력을 이끌어내는 거임
근데 김경문은 그걸 못함 그냥 선수빨로 끝임
(물론 선수 선발 자체도 병신같이 하긴 했는데 내용이 너무 길어지니까 생략)
똑같이 '그 쌍둥이' 빠져서 전력 빵꾸난 여자배구팀도 감독과 선수들이 힘을 합쳐서 4강까지 올라갔는데
야구는 왜 못하냐 하면 감독 말고는 설명이 안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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