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약스압) 점 하나 찍었다고 못 알아보는 막장드라마를.arabo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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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드라마의 시초, '막장드라마'라는 장르를 구축했다는 아내의 유혹.
주인공이 눈 밑에 점 하나 찍고 다른 사람 행세를 한다는 설정만 듣고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다. 진짜 그정도로 최소한의 개연성도 없는 드라마일까?
먼저 부잣집에 며느리로 들어가 식모살이하던 시절.
이 사람이 변하는 과정을 한번 알아보자.
우선 본격적인 이미지 변신에 앞서 패션과 말투, 태도부터 고친다. 위 짤을 보면 주인공의 기존 패션 센스 수준이 어땠는지 알 수 있음.
그리고 생전 배운 적 없는 교양을 몸에 익힘. 골프, 외국어, 그림 등
물에 빠져 죽다 살아와서 생긴 물 공포증을 극복하고 수영도 배움.
댄스도 배운다. 나중에 이걸로 전남편 유혹함.
이미 말도 안되게 말랐지만 몸매 관리도 하고
술도 배움.
바로 탄로나기 쉬운 신체적인 특징을 바꾸기 위해 치아 교정, 손톱에서 사라지지 않던 멍을 수술로 제거, 온몸의 점 제거.
그리고 눈 밑에 점 하나 추가하고
전남편 유혹하러 감.
점 때문에 못알아본다 하는데 사실 드라마에선 못 알아본 사람이 없음.
전남편은 보자마자 찐당황.
며느리 시절이랑 비교하면 ㄹㅇ 눈빛이 달라짐
친구련도 보자마자 찐당황해서 사상검증하다 안되니까 치아랑 손 확인해봄. 똑같이 생겼는데 신체적 특징은 죄다 바꿔놨기 때문에 어쩔 도리가 없음.
친모도 당연히 알아봄.
그러니까 결국 점을 찍었다고 못 알아본 사람은 한 명도 없다.
오히려 못 알아보는 사람이 없고 뒷조사까지 하는데 주인공이 악착같이 빠져나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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