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읽을거리] 대구에서 매년 열리는 일제시대 일본인 추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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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사키 린타로
일제시대 수성구 농민들이 가뭄과 홍수로 매년 고통받는걸 보고
자신의 재산과 총독부 지원까지 받아 현재 가치로 10억엔 상당의 돈을 쏟아부어
수성못을 건설 약 10여년의 공사기간 끝에 완공시킨 인물
수성구에서는 매년 미즈사키 린타로 추도식을 여는데
열때마다 왜 일제시대 일본인 추도식을 하냐며
반대파가와서 깽판놓는일이 많음
아래는 수성못 전경

수성못을 만든 것으로 유명한 일본인 개척농부 미즈사키 린타로.
부족한 농업용수를 해결하고자 자신의 사재와 조선총독부의 지원금 1만 2천엔(2010년대 기준 약 백억원)으로 수성못을 축조하는 데 앞장섰다고 함.
린타로는 1939년까지 수성못을 관리하다 임종을 맞이하였는데, 유언으로 장례는 조선식으로 하고 자기의 시신은 수성못이 잘 보이는 곳에다가 묻어달라고 하였다고 함.ㅇㅇ 지금도 그 무덤은 수성못 주변에 있음.
식민지 사람들에게 따뜻하게 대했던 진보적인 인물이라는 평도 있지만, 그런 시각 자체가 식근론의 일부일수도 있다는 시각도 있으니 판단은 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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