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정보이슈] 도쿄에서 사라져버린 "황연대 성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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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마비를 겪던 여성 의사 황연대(83)여사가 1988년 서울하계패럴림픽때 국내 언론에서 수상한 '오늘의 여성상' 상금을 IPC(국제 패럴림픽 위원회)에 쾌척하면서 생긴 상이 '황연대 성취상'
패럴림픽에서 최고의 영예인 MVP상의 지위를 갖는 상. 가장 패럴림픽 정신을 잘 구현했다고 평가받는 남, 녀 선수에게 하나씩 주어지는 상.
그리고 새로생긴 아임파서블 어워드는 아지토스재단(IPC 산하 재단)이 '일본 재단'(이름 자체가 일본 재단)으로부터 재정후원을 받아 이번 패럴림픽부터 수상하게 됨.
따라서 마지막 '황연대 성취상'은 지난 평창패럴림픽의 알파인스키의 아담 홀(뉴질랜드)과 노르딕스키의 시니 피(핀란드)가 됨..
이 '일본 재단'의 운영 주체는 A급 전범이었던 '사사가와 료이치'가 설립한 모기업.
'사사가와 료이치'는 본인 스스로 '세계에서 돈이 가장 많은 파시스트'라 말하고 다녔으며 우익전범들과 1920년대부터 끈끈한 관계를 가져 이를 통한 정부의 간섭 배제로 자신의 선박사업을 엄청난 규모로 성장시켰다. 일본 모터보트 경주계를 휘어잡아 연간 3.3퍼센트의 수수료로 5천억원 이상의 수입을 얻는 '선박진흥회'의 수장이기도 했다.
https://sports.v.daum.net/v/20210813055706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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