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기독교교회협의회 "수진사 방화사건 깊이 사죄"
페이지 정보
본문
https://news.v.daum.net/v/20201103171523211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경기 남양주 수진사에서 발생한 화재가 기독교 신자의 고의적인 방화라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이번 화재로 피해를 본 수진사와 모든 불자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3일 밝혔다.
NCCK는 이날 성명을 내 사죄의 뜻을 표하고 "이웃 종교의 영역을 침범해 가해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행동을 '신앙'이라는 명분으로 포장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신앙이 아니다. 종교의 다름을 떠나 평화적으로 공존해야 할 이웃을 혐오하고 차별하며 위험에 처하게 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뜻이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다.
NCCK는 "종교적 상징에 대한 방화나 훼손 사건의 대다수가 기독교 신자들에 의한 것이란 사실에 근거해 극단적으로 퇴행하는 한국 기독교 현실을 함께 아파하며 회개한다"며 "한국 기독교가 이웃과 세상을 향해 조건 없이 열린 교회가 되도록 사랑으로 정의와 평화를 이루는 일에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문제는 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라는 단체가 기독교를 대표하는 단체일 것 같지가 않다는 것
찾아보니까 1924년부터 있었던 단체라고 하기는 하는데
추천1 비추천0
댓글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1(curr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