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제트기 동원해 독일로 환자 이송.."의료붕괴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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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01111201916832
◀ 리포트 ▶
이탈리아 나폴리의 병원 앞에 차들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산소마스크를 쓴 한 남성은 차 안에서 연신 기침을 합니다.
코로나19 환자가 몰리면서 진료가 지연되자 대기 중 호흡 곤란을 겪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겁니다.
보다 못한 병원 측은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산소통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엘리사 에스포시토/마을 주민] "이곳 의료시스템이 완전히 붕괴됐어요. 부끄러운 일입니다."
하루 6만명 넘는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는 프랑스는 이미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더 이상 환자를 감당할 수 없게 되자 500km나 떨어진 독일로 제트기까지 동원해 환자를 실어 나르고 있습니다.
[패트릭 골드스타인/프랑스 '릴' 병원 관계자] "(이송되는) 환자 대부분은 60대 이상 고령입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지 일주일 이상된 환자들입니다."
유럽 지역 누적 확진자는 1천 2백 70만 명, 사망자도 30만 6천여 명을 넘어섰습니다.
유럽 애들은 그 주접을 떨더니 결국엔 이렇게 되네
K-방역에 국뽕 빨아도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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