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대전 사람들은 성심당을 가지 않는다. > 정보이슈/이슈

노잼의 도시 대전은 전국 3대 빵집의 하나인 성심당을 소유할걸로 유명한데

정작 대전 사람들은 생각보다 성심당을 잘 가지 않는다.

심지어 대전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인 아는 형은 성심당 한번도 안 가봤다는데

그 형이 그러길 집 앞 빵집이 성심당 보다 맛있어서 굳이 갈 필요가 없다고 함

알려진 것과 다르게 성심당 빵이 생각보다 맛이 없거나 하는 거품이 낀 건 아니고

예전에 성심당이 체인점 사업을 한적이 있는데 IMF 때 쫄딱 망해서

수많은 제빵사들이 FA로 풀리고 그 사람들이 개인 빵집을 차리는 바람에 

성심당 출신 수제 빵집이 도시 곧곧에 있고 심지어 거기 빵들이 더 맛있기 때문이지

생각해봐 성심당에서 빵 만드는 수련하고 있는 사람들이 만든 빵 보다
면허개전(?)하고 독립해서 빵집 차린 사람들이 만든 빵이 더 맛있겠지?

나만 해도 걸어서 2분 거리에 프랑스 제빵 월드컵인가 나가서 상 타봤다는 성심당 출신 아저씨가 하는 빵집있다.

물론 튀소 같이 성심당이 특허를 가지고 있는 빵은 없거나, 살짝 변형 하거나 아니면 몰래 만들거나 한다.

그래서 가까운 거리에 성심당이 있는거 아니면 대전 사람들은 생각보다 성심당 잘 안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