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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사가 현장강의 고집했다.. 노량진 집단감염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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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C씨는 지난 14일까지 A강사의 수업을 들은 이후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아 이번 중등교원 임용시험에 응시하지 못했다.

C씨는 "현장강의로 전환할 때 코로나19 때문에 걱정이 되는 사람은 오지 않아도 되고 (인강을) 다 제공해주겠다고 처음에는 얘기했지만 이후 (강사가) 전화해서 다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더라"며 "인터넷 강의를 어떻게 받을 수 있냐고 물어봐도 나오면 좋겠다고만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A강사와 수강생이 모인 모바일메신저 단체 채팅방에서는 지난 22일 '직강 전환 시점에 너무 걱정되니 온라인으로 보게 학원 측과 선생님께 부탁드렸는데 의견들을 묵살하고 그냥 직강밖에 없다. 걱정하지 말고 수업 들으러 와라. 이 상황에서 간절한 수험생들이 온라인 대체를 안해주니까 직강 갔던 마음은 모르시죠?'라는 성토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B씨는 "(A)강사는 집단감염이 터진 이후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카페에 '시험 보지 못한 친구들, 너무 괴로워하지 말고 밥 잘 먹고 기운차리세요. 1년 금방이에요. 인생지사 새옹지마'라는 글을 올렸다"며 "제대로 된 사과도 하지 않는 것이 화가 난다"고 말했다.

 

img1.daumcdn.jpg

 

https://news.v.daum.net/v/A2gk1wNOln

 

인터넷강의로 대체하면 될 것을 굳이 현장강의로 강행해서 강의 들으려면 어쩔 수 없이 학원에 나와야 했던 상황(인강은 제공 안해줌)

누구는 시험 못봐서 죽을 맛인데 그 와중에 단톡방에 아무렇지도 않게 글 올리는 강사 클라스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조차 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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