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계약서 공개 안하던 일본, 결국 화이자 백신 계약서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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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1억4400만회분(2회 접종 기준 7200만명 분)을 확보했다고 공표해 온 일본이 이같은 굴욕을 당한 이유는 애초 계약서 자체가 '불완전'했기 때문이다.
"계약서를 보여달라." 후생노동성은 지난 1월 백신 담당 장관에 임명된 고노 담당상의 이런 요구에 좀처럼 응하지 않았다고 한다.
버티던 후생성이 마침내 공개한 계약서는 충격적이었다.
최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백신 공급시기, 수량은 자세히 제시되지도 않았을 뿐더러, 공급 역시 '합의'가 아닌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정도였다.
이미 일본 국민들은 7200만명 분의 백신이 공급될 줄로 아는 상황. "화이자로부터 보기 좋게 당했다"는 탄식이 흘러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백신 1병으로 6회까지 접종할 수 있는 특수 주사기를 끝내 확보하지 못할 경우, 약 1200만 명분도 날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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