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역사에 대한 기업의 현명한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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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 캠핑족에겐 꽤나 유명한 국내 브랜드 헬리녹스.
캠핑, 아웃도어 장비를 판매하는데 슈프림, 나이키 등의 브랜드와 콜라보를 할 정도로 입지있는 브랜드임.
헬리녹스는 최근 며칠 전 일본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 '네이버후드(Neighborhood)'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함.
헬리녹스 유명 제품중 '노나돔'이라는 돔텐트도 이번 네이버후드 콜라보 작품 중 하나였음. (아래 사진)
그러나
네이버 후드는 제품 소개란에 그레이 색상을 'IMPERIAL JAPANESE NAVY' GREY 라고 표기하는 병크를 저질러 버림
이를 발견한 국내 소비자들은 헬리녹스 측에 항의를 하게 되고
헬리녹스 대표는 네이버 후드 대표에게
1. 그레이 컬러에 일본 제국해군? 무례하네
2. 올해 콜라보 제품 한국에서 판매 안한다.
3. 일본 시장에서도 회수해라
4.역사를 좀 중요시 여겨라
라고 항의함.
이에 네이버 후드 대표는
죄송하다고 도게자 박음.
비록 국내 네티즌의 발견으로 시작된 일이여서 해당 기업이 주의깊게 보지 못했던 점은 아쉬우나, 최근 역사문제 때문에 각종 논란이 생기는 가운데 현명한 대처가 아니었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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