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단독] ‘남혐 논란' GS리테일, 조윤성 사장 교체...마케팅 팀장 보직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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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혐오 포스터로 논란을 산 GS리테일이 관련 임직원을 징계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GS리테일(007070)에 따르면 해당 포스터를 만든 디자이너는 징계를 받았고, 마케팅 팀장은 보직 해임됐다. 또 6월 1일부로 편의점 사업부장을 맡았던 조윤성 사장이 물러나고, 이 자리에 오진석 부사장을 신규 선임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1일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이벤트 포스터의 소시지를 잡는 집게손가락 모양이 한국 남성을 비하하는 의미로 해석되며 남성 혐오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은 지난 3일 “캠핑을 주제로 한 포스터 제작을 위해 유료 사이트에서 ‘캠핑’ ‘힐링’이라는 키워드로 다운받은 이미지를 사용했으나, 디자인 요소에서 사회적 이슈가 있는 부분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이번 사건에 대해 저를 포함한 관련자 모두 철저한 경위를 조사하고 사규에 따라 합당한 조치를 받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366&aid=0000725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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