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오랜만에 미얀마발 소식.
본문
현재 태국과 미얀마 국경지역에는 미얀마에서 피난온 난민들이 태국으로 넘어오고 있는데 태국정부는 3월말부터 이들을 수용할 난민캠프 부지와
국경 경비태세 점검을 해오고 있었음.
그리고 4월부터 태국으로 탈출하던 난민들을 수용해오거나 추방하고 있었는데 4월28일 태국과 우리쪽 외교부 장관간에 회담을 통해
한국에서 자금을 지원해 미얀마 난민캠프를 설치하기로 했다. KOREA SAFETY ZONE이라고 해서 K.S.Z.
태국에서 부지를 제공하면 난민캠프 시설 건설과 운영은 우리나라가 코이카를 통한 ODA 지원형식이 될지도 모른다.
소수민족 무장세력들을 연방군으로 호칭하는것과 별개로
시위에 참여했던 사람들중 일부는 민족통합정부(NUG) 예하 국민 방위군(PDF)을 조직해서 싸우는 중이다.
지금 미얀마에서 내전이 벌어진건가 싶겠지만 원래 미얀마는 소수민족과 군부간에 교전이 하루에도 몇차례씩 벌어지던 곳이다.
미얀마 수도인 네피도, 최대도시인 양곤, 제2의 도시인 만달레이 등 대도시에서 시위는 끝났다.
일부 기습시위가 산발적으로 벌어지는 수준이고 현금인출기에서 1인당 1일 최대 인출금액 제한이 있는 것 말고는 올해 2월 이전으로 거의 복귀되어간다.
소수민족들이 관할하는 주에서 군부와 소수민족 무장세력간에 충돌이 좀더 자주 벌어지는 정도.
일부 소수민족은 군부와 휴전협상에 들어갔다.
이대로 가면 2011년 이전 상황으로 유지될 모양. 그때는 경제제재를 받고 있던중 이었고 소수민족과의 내전도 계속 되던 시기.
아래 사진은 버마족 PDF의 무장.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1(curr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