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언론이 얼마나 역겨울 수 있는지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중 JPG
페이지 정보
본문
지난 3월 MBC가 단독이라는 타이틀 걸고 터트린 '오뚜기 중국산 미역'사건(사실 최초보도도 한국경제였음)
무려 조회수 130만 뷰를 기록하며 한 기업을 나락으로 보낼 뻔 했는데
2일 전 최종적으로 오뚜기의 미역 원산지 표시 위반이 '무혐의' 처분 받으며
언론들의 보도가 오보라는 것이 확정됨
그러나...
같이 오보를 냈던 언론사들은 중국산 논란이 터졌을 당시의 보도량보단 턱 없이 부족하지만
적어도 무혐의 처분 났다고 한 줄짜리 보도라도 해줬음
근데 '단독'이란 타이틀걸고 130만뷰까지 기록한 MBC는 2일이 지난 지금까지 구글,유튜브 다 뒤져봐도 보도한 흔적이 보이지 않음
언론 자율성 지키는거 100% 찬성하는데 적어도 나중에 오보판정 나면 최소한 정정보도라도 비슷한 보도량으로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한 기업 조질뻔할 정도로 오보 내놓고 무혐의 나니 조용히 빤스런 치거나 그나마 상대가 오뚜기라 기사 한 줄 나가는거지
과거 만두파동처럼 만약 영세 사업자 대상으로 오보냈으면 정정보도 하는 언론 하나도 없었을꺼임
추천2 비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