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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미국 명문대에 기숙사 기부하고도 욕먹는 중인 억만장자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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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롬 쪽지보내기 마이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223.39) 작성일 21-10-31 21:56 조회 2,10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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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멍거는 워렌 버핏의 투자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의 부회장이자

 

일명 워렌 버핏의 오른팔로 불릴 만큼 본인 역시 엄청난 부자에 엄청난 투자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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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찰리 멍거가 미국의 명문대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타바바라에 4500명 규모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건설을 후원하면서 대신 자신이 직접 내부를 설계하겠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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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멍거의 후원금으로 건설될 기숙사의 이름은 그의 이름을 딴 "멍거 홀" 이 될 예정이었으나

 

그의 설계를 본 대학교 관계자들과 건축가들이 기겁을 하면서 심지어 사퇴까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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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은 11개 층에 층당 500여명의 학생들을 수용할 예정이며

 

 

 

평면도의 빨간색 구역이 학생 1인당의 개인 구역으로

 

약 2평 정도로 되어 있고, 94% 의 침실은 외부 창문이 전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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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평에 창문이 없는 단체시설 하면

 

한국인에게 익숙할텐데 바로 고시원이 딱 그 사이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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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UC샌타바바라는 자연과 어울리는 멋진 캠퍼스가

 

대학의 가장 큰 특징임에도 94% 의 학생들은 기숙사에서 외부를 전혀 볼 수 없으며

 

저 좁은 공간은 학생들이 살 수 있는 기본적인 개념조차 되어 있지 않아

 

 

 

 

 

이에 대학에서 15년간 디자인 심의를 담당해온 건축가가

 

"건축가이며, 부모이자, 인간으로서 이런 건축물을 납득할 수 없다" 며

 

항의의 표시로 사임.

 

 

 

그 밖에 다른 건축가들이 저런 감옥에 학생들을 몰아넣을 생각이라면

 

차라리 그 돈으로 (역시 마찬가지로 돈낭비지만) 다른 부자들처럼 우주여행이나 다녀오라고

 

맹렬할 비판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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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

귀큰놈들시발님의 댓글

귀큰놈들시발 쪽지보내기 마이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아이피 (123.213) 작성일

아니 미국 대학 기숙사들은 유명 건축가 데려와서 설계 최대한 현대적으로 잘하는게 트렌드인데 저게 뭔 꼴이야ㅋㅋㅋ

80년대 소련 아파트 느낌이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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