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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대통령이 무려 이런 사람.

 

 

 

 

 

이 사람은

영국과 독립전쟁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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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이해관계 때문에 불협화음을 내던 13개 주를 어찌어찌 단합시켰음.

 

 

 

 

 

 

당시, 매번 영국에게 털리던 워싱턴의 미국군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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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턴 전투를 기점으로 전세를 역전시킴.

 

 

 

 

 

 

 

이 전투는 참 기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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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라웨어 강

 

- 워싱턴은 남은 군대를 이끌고 영국군을 피해 이 강을 건넜음.  그리고 이 강을 방어해야 하는 상황. 

근데 곧, 겨울이라 강이 얼어붙는 시기.  얼마 안가 12,000명의 영국군이 얼음 위로 도강하기에, 강에서 방어를 못함.

 

 

- 6개월 내내 한번을 이기지 못한 사기 바닥의 군대 + 이 군대 마저도 10일 뒤에는 해산시켜야 하는 상황.

 

 

- 절망하던 워싱턴에게 한가닥 운이 터짐. 그동안 워싱턴에게 합류 거부하던 어떤 군의 장군이 영국 군에 포로로 잡힘.

  그 휘하의 군대는 운 좋게 도주했는데, 이 7천명의 군대가 워싱턴에게 합류함. 이 시점이 군대 해산 일주일 전.

 

 

- 보병전에서는 매번 털리던 상황. 워싱턴은 도박을 강행함. 

'대포 앞에서는 누구나 평등하니, 대포로 이겨보자.' 며 대포를 끌고 가까운 독일군이 주둔지<영국군 동맹> 트렌턴을 공격하기로  함

 

 

 

-근데 가는 길이 독일군 정찰 구역과 겹쳤음.

정말 운이 좋게도. 이 쯤에 워싱턴 군대가 아닌, 다른 미국 민병대가 독일군과 이 구역에서 2번의 소규모 교전을 치뤘음.

그래서 독일군은 '설마 3연벙 이겠냐 ' 며 딴 곳으로 가버림. 그래서 워싱턴 군은 피해 없이 돌파.

 

 

 

-워싱턴 군이 적진에 예정보다 늦게 도착함.

 근데, 이때는 독일 군이 주변 순찰을 막 끝낸 타이밍이었음. 

 예정대로 왔으면 마주쳐야 했는데, 늦게 도착한 덕에 피해 없이 또 정말 운이 좋게도 적진 근처에서 대포 구축을 끝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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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펑펑

워싱턴 군은 큰 쇠공이 나오는 대포랑 작은 총알이 수백개씩 나가는 대포를 계속 날렸음. 곧, 독일군은 항복함.

기초훈련만 간신히 마친 군대가 정예병<독일군은 용병대였음>을 때려잡은 희귀한 전투 사례. 

 

 

 

대포 앞에서는 너도 한방 나도 한방임을 극적으로 깨달은 워싱턴

 

 

 

첫 승리에 기세가 오른 병사들은 6주 복무 연장에 동의함.

이 6주 동안 워싱턴은 영국과의 보병전은 피하며 영국군이 지나는 길목에 대포를 집중 배치하여 공격하는 형태로 전투를 치룸.

이 방식이 통한다는 게, 증명되었고, 미국 의회에서 군대 2만명을 충원해 줌.

 

 

이렇게 되니, 자연스럽게 전쟁은 장기전이 됨. 이 실적을 바탕으로 프랑스한테 우리도 잘 싸운다며 좀 도와달라며 두손을 비빔.

영국 엿먹일 생각에 한껏 신이 난 프랑스는 제법 싸우는 미국을 지원하기로 했고, 이를 바탕으로 미국은 전쟁에서 승리하여 독립함.

 

 

 

 

 

 

 

이런 억세게 운도 좋고 지휘 자질과 센스, 친화력과 리더쉽이 괜찮은 사람이 미국의 독립영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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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후, 워싱턴 미련없이 군권을 반납하고 고향으로 떠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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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인과 대중들의 잇다른 요청에 못 이겨 미국의 초대 대통령 직을 수행.

 

 

 

 

 

전례가 없던 새로운 '대통령' 직이었으나, 당시 대중들에게  '왕' 의 이미지와 큰 차이가 없었음.

워싱턴 본인도 왕처럼 행동함.

<자기를 제3자로 칭하는 언행 등등>

 

 

 

 

대통령직 2번을 연임하며 8년동안 레임덕은 커녕, 큰 인기 속에 국정을 원활히 수행함.

그래서 당시 미국인들은 그가  종신하길 원함.

<이 당시 법 기준으로 대통령직 종신이 불법도 아니었음>

 

 

 

+ 군인 출신이며 독립에 압도적으로 공헌한 영웅

+ 신생국가를 안정적으로 통치하며 입증된 능력.

+ 대중들의 압도적인 지지

+ 행정부가 워싱턴 라인의 인사들로 한가득

+ 법적으로 인정받는 워싱턴의 사병도 제법 존재

+ 개인 재산도 부를 축적했다고 할 수준만큼은 되었음.

 

 

능력도 있고, 지지도 있고, 하면 안된다는 분위기도 없는 상황.

 

 

 

 

근데 워싱턴은 안했음. 

권력욕을 넘어선 그의 자제력은 정말 초인 그 자체.

신생국가 형성이나 독립에 이바지한 인물이 독재인사가 되는 경우가 흔했는데, 워싱턴은 안 그랬다는 것.

 

 

 

 

 

 

이런 워싱턴의 행동은 전례없던 대통령 직책의 이미지 형성에 아주 큰 기여를 함.

대통령은 이러이러해서 왕과 다르다는걸 보여준 꼴.

 

 

당시 영국 왕이었던 조지3세도 워싱턴이 물러나서 고향에 돌아간다고 하니,

'그가 만약 그런다면 그는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 일 것' 이라고 평함.

 

 

 

 

 

 

후의 미국 대통령들에게도 일종의 억제 역할을 함.

'니가 조지 워싱턴보다 잘 났으면 2번 이상 대통령 해라' 라는 식.

 

 

그래서 별다른 법적인 조항 없이도 이후의 대통령들은 전부 2번까지만 대통령직 수행했음.

일종의 암묵적인 룰이랄까.

 

 

하지만

 

대공황+2차대전 의 특수성으로 4번 연임한 32대 대통령 프랭클린 루즈벨트 등장하자,

대통령은 2번까지만 연임 가능하다는 법적 조항이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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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미국 초기 대통령의 아킬레스 건이었던 노예제에서는 워싱턴도 자유로울 수 없음.

조금의 변명을 부여하자면, 워싱턴은 유언장에 자기 부인이 죽으면 자기 소유의 노예들 다 해방하라 했음.

 

 

 

 

 

요약

 

억세게 운도 좋고,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갖춘 독립 영웅이 초대 대통령을 했고,

또, 그 사람이 성공적으로 대통령직을 수행. 종신을 할 수 모든 우호적인 조건을 갖추었음에도 퇴임.

그래서 '대통령' 이라는 전례없던 직책에 새로우면서도 긍정적인 이미지를 부여함.

이런 사람이 미국의 초대 대통령이었다는 건 미국의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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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는 구글링

 

내용은

https://pgr21.com/recommend/3038  

+조지 워싱턴 나무위키 참조, 편집하여 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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